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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한국형 원전 짓자… ‘원전수출 국민행동’ 공식 활동 스타트
원전수출 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이 20일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원국행은 원전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 대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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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원전 역풍, 폴란드 원자로 일본이 수주
일본이 폴란드에 원자로를 수출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의 관민 컨소시엄이 차세대 원자로인 ‘고온가스로(HTTR)’를 2030년까지 폴란드에 건설한다”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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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차세대 원자로 수입국가로 日 낙점…2030년까지 건설
지난 2월 폴란드 보가티니아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이곳에서 가까운 체코 프리들란트에서 촬영했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80%에 달하는 폴란드는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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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화 담긴 삼국유사 번역본, 체코서 2000권 완판”
━ 한국 고전 번역의 대가 교수 2인 미리암 뢰벤슈타이노바 교수(왼쪽)와 로스 킹 교수가 한국 고전 번역의 갈 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미리암 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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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퇴임…“사임은 전적으로 내 의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환익(67) 한국전력 사장이 8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조 사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오실 후임 사장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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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영국 원전' 중국 꺾고 따낸 탈원전 한국, 3세대 원전 기술 유럽서도 인정받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한국전력이 7일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사업자인 뉴젠의 지분 100%를 인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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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원전 시장은 한국형 3세대 모델 유럽 진출 교두보
한국과 영국 두 나라 정부는 지난달 27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둘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한·영 원전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관섭 한국수력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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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종주국’ 영국, 한동안 원전 안 지어 이젠 해외 기술에 의존
한국의 탈원전 움직임과 달리 영국·체코·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만 한 대안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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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3회 한국-체코 미래포럼 7일 개최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오는 7일(현지시간) 체코 외교부 내 뮤지컬 룸(Musical room)에서 한-체코 양국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제3회 한-체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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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이 정부가 진짜 친기업”
백운규. [뉴시스] 백운규(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34개에 불과한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을 2022년까지 8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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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원자로 만들고 … 탈원전에 막힌 수출
61년간 쌓아 올린 한국 원전 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를 제외한 모든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키로 하면서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한국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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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원자로 있는데···" 61년 원전 생태계 '흔들'
APR+ ━ "세계 최고 원자로 있는데…" 61년 원전 생태계, 5개월 만에 '흔들' 61년간 쌓아 올린 한국 원전 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정부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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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고리 공론화는 자찬 … 탈원전 공론화는 필요없다는 정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등이 정권 교체에 따라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속성을 강구할 방안이 있나.”(기자) “원전 안전기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겠다.”(백운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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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로드맵]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신고리 5·6호기 일반공사, 오늘 자정부터 재개
월성1호기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현재 계획된 6기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30년까지 20%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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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월성 1호기 판결 맡은 법원 압박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또 ‘월성 1호기 폐쇄’를 언급했다.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사 재개’ 권고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통해서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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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공포로 과학을 파괴할 수 없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40만 년 전 발견된 불은 오늘의 원자력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였을 것이다. 초기 인간이 위험하다는 이유만으로 불을 회피했다면 문명의 탄생은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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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유럽 수출길 연 날 깎아내린 여당
한국 표준형 원전 ‘APR(Advanced Power Reactor)1400’의 유럽 수출형 모델인 ‘EU-APR’이 유럽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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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제로’ 일본 요금 급등, 전기 먹는 공장들 한국으로
━ 해외 사례로 본 탈원전의 기회비용 지난 14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 타워크레인이 가동을 멈춘 채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15일 한수원 노조는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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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 손실 떠안고 … 도시바, 미국 원전 포기한다
최악의 재정난에 빠진 도시바가 결국 미국 원전 자회사를 포기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시바의 미국 원자력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WH)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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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후임 못 정해 개각 시기 아직 유동적
체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함께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카를교를 둘러보고 있다. 이 다리는 30개의 성인(聖人) 조각상으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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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0조 신흥시장 V4 진출 발판 마련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오후 체코 프라하 체르닌궁에서 열린 한·비셰그라드그룹(V4)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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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체코 10조원 원전시장 ‘교두보’
박근혜 대통령과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2일 오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한국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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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체코, 한국의 원전 건설 장점 활용하면 서로 윈윈"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 체코 의전장의 안내를 받으며 의장대 앞을 지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체코 프라하를 방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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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29일부터 5박7일 프랑스·체코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