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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나일론 함량 줄인 조악 품 가짜「합격품」붙여 수출
전국밀수 합동 수사반(반장 김선 대검검사)은 17일 상오 면세가공수출업체인 남흥직유회사 상무 김흥원(38)등 지배인 한교수(32)씨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도망친 동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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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000 나는 백악관"|한국에 첫선 보일 미대통령 전용기
No 26000이란 표지를 단 미공군 「제트」기는 미국의 어느 비행기보다 철저한 보호와 총애를 받고있다. 이 비행기야말로 「존슨」 대통령이 장거리여행을 할때마다 타는 것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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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섬…삼천포서 3「마일」 4월에 와서 새끼치는 철새
삼천포에서 서남쪽으로 약3「마일」, 늑섬중간 한려수도한복판에 물고기처럼 떠있는 무인도윤섬은 일명 부어도라고도 불린다. 노송우거진 학섬엔 해마다 2, 3천마리의 학떼가 여름보금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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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들끓어
【인천】4일 인천시에 의하면 보건당국이 지난 1일 혹서를 피해 하루평균 2,3천명의 피서객이 몰려드는 송도 해수욕장의 수질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이 1백「시시」당 3만5천마리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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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벌이에 숨은 역군 송건영씨와 자라
자라를 길러 외화를 벌어들이는 사람. 3년간 고군분투끝에 지금은 2만5천마리를 거느린 「자라사단장」이 있어 화제. 대구시 동성로2가 66의7 송건영(43)씨는 3년전 낙동강 지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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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만불 삭감|2년 수권안은 부결
[워싱턴 20일 AP동화] 미국상원의 19일 「존슨」 행정부가 내놓은 장기대외원조수권법안에 대해 하원에서 가결시킨 바 있는 2년 수권안을 48대35로 부결시켰다. 상원은 또한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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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주교 구제회
인류를 빈곤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1943년 미국내 천주교인들이 창립한 천주교 구제회(NCWC)는 1946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매년 2만여가구의 빈민을 상대로 구호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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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순종-진도견
【광주】 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도견은 전남도 당국의 냉대로 순종이 거의 없어져 가고있음이 6일 관켸관에 의해 밝혀졌다. 진도견은 현제 진도군에 약7천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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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에 쐬어 절명|시골길 걷던 노파
벌집에서 쏟아져 나온 1천마리 이상의 벌떼가 21일 밤 「오쓰」시 근교의 시골길을 걸어가던 73세의 일본인 노파를 습격, 얼굴과 팔을 수백 군데 쏘아 마침내 숨지게 만들었다.【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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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항도 실격-부산(하)
항구 없는 부산은 없고 해수욕장 없는 해운대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부산시는 관광지를 망쳐버릴 계획을 꾸미면서도 항구 또한 살리는 것에도 신경을 쓰지 못하고있다. 「제1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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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꿩」의 생태와 조영식박사
0....꿩의 생태에 관한 한 경희대 총장 조영식(44)박사 이상의 전문적인 얘기를 듣기 어려울 것 같다. 법학박사 학위를 가진 조 총장은 물론 꿩 전문가도 조류연구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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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선택|[아이크]회고록 제3부(8)|8장=[스푸트니크]와 침체한 경제
1957년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소련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위성을 우주에 발사했다. 두 시간 후 소련의 관영[타스]통신은 중량 백84파운드, 22인치 직경의 이 [스푸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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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시달려 자살
경찰창립 20돌째 되는 지난21일 박봉에 시달리던 10년 근속의 한 여순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숙희 (37·부산 동부서정보계소속 순경) 씨. 한 아녀자이기보다 전국 5만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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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와 춤으로 지새
「마드리드」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고 1년내내 태양이 밝게 내리쬔다. 인구 2백40만여를 포옹하고 있는 이 도시는「이베리아」반도 중심부「카스틸리아·라·누에봐」의 황량한 고원에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