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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한국민 윤리적으로 거듭나길"
24일(현지시간)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에서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유 주교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했던 교황의 기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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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당신들은 왜 울지 않는가
“우리 예은이, 여전히 예쁘네요. 확인했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 단원고 희생자 유예은양의 아버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친구들이 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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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미 정상회담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청와대에서 25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정상회담에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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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YG 양현석 사장 '5억' 기부하며 "비통하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양현석 5억 기부’. YG 양현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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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세월호 참사에 1억 기부…MBC 드라마로 복귀도 확정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4일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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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다시 거칠어진다는데 … 왜 너만 안 돌아오니"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왼쪽부터)이 24일 오후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가족들은 이 장관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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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 잘 들으라 해서 미안"
‘○○아.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어른들 말만 잘 들으라 해서 너무 미안해.’ ‘못난 우리나라를 용서해다오.’ 합동분향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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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성장에 가려진 불통·불공정, 수술로 도려내자"
공과 사의 문제, 직업윤리의 함양 같은 덕목은 교과서 속에나 존재했다. 릴레이 인터뷰 두 번째 순서는 이승환(58·사진) 고려대 철학과 교수다. 그는 공공의식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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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죽음의 강 건넜던 민초 … 그들의 기도와 만나다
충남 서산의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이곳에서 숱한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 당했다.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순교터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한다. [백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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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개조 (2) 관료의 안중에 국민이 없다
세월호 침몰 참사는 한국 관료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재난 대응을 책임져야 할 정부 조직이 시종 부실하고 무능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가 개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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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을지대 간호대학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경기 성남 수정구 산성대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장에서 24일 오후 간호대학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선서식에 앞서 예비 간호사들이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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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배우 김보성 임시분향소 조문…눈물 터트려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배우 김보성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세월호 희생자 임시분향소에 24일 조문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분향소에 들어온 김보성은 헌화 한 뒤 두손을 꼭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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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잘했지만 머나먼 홈 첫 승
류현진이 등판한 2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에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의 고통을 전하는 영상이 흐르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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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아래 점은요?" … 검시관은 가만히 끄덕였다
바람은 바다 쪽에서 불었다. 바닷속에 갇힌 아이의 마지막 기별일까. 마흔 줄의 부모 여남은 사람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부둣가에 쪼그리고 앉았다. 부모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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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고 보자' 극복해야 … 그런 생각조차 사치스럽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이고, 재발을 막는 근원적인 대책은 무엇일까. 인문·사회학자들에게 물었다. 첫 순서로 서울대 사회학과 김홍중(43·사진) 교수의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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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잠깐 빌린 것 잘 쓰고 돌려줘야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꼭 1주일이 지난 23일 배우 김혜자(73)를 서울 합정동 연습실에서 만났다. 6개월째 해오는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이하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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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배우 박신혜 5000만 원 기부
[사진 일간스포츠]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박신혜가 세월호 사고 구조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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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시체장사' 발언에 이외수 일침
[사진 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한 지만원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2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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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일베 노란리본 등장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화제인 가운데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이하 일베)의 노란리본도 등장했다. 2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베 노란리본, 조심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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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논란 발언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나?"
[사진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캡처] 지만원(72) 시스템클럽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공식사이트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을 통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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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시체 장사에 한두번 당해봤나" 발언 논란
[사진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캡처]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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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보수논객 지만원 '시체장사' 막말 일파만파
[사진 지만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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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시체장사 한두번 당했나” 막말
[사진 지만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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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전 총리 "무라야마·고노 담화 함부로 수정 말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전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의 식민지 침략을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수정하려는 일본 내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