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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판매, 관광객 유치…방탄소년단 이름값 연 4조원
BTS 공연 이틀전 시티필드 광장은 가까이서 멤버들을 보려는 ‘아미’들이 텐트촌을 형성했다. [중앙포토]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째 노숙을 하는 팬들. 수만 명에 이르는 팬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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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름값'은 얼마?..관광객 79만명 늘고 수출 1조원 증가했다
BTS 공연 이틀전 시티필드 광장은 좀더 가까이서 멤버들을 보려는 '아미'들이 텐트촌을 형성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째 노숙을 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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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열차 타야하나 말아야 하나”… 불안한 열차 이용객들
“앞으로 KTX를 어떻게 믿고 탑니까. 속도가 그렇게 빠른데 또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나요….” KTX 탈선사고 이틀째인 9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 40~5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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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사칭범에게 속아넘어가는 이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트베리: 마음속의 ‘변두리’ 러시아 최고의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극 『검찰관』은 하급 관리를 검찰관으로 오인한 마을 사람들의 소동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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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금강산 관광 연내 재개 전망"…김정은 메시지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올해 안으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전망한다”며 “북측에서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금강산에서 정몽헌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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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표하는 날…방글라데시 구획안 저지안
남가주 한인사회의 자존심이 걸린 투표일이 밝았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구역으로 LA한인타운이 그대로 유지되느냐 아니면 현 한인타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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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행기 빌려 타고 싱가포르 도착…김정은 하늘길 연막작전
1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왼쪽)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맞이하고 있다. [사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페이스북] 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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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넘으면 다 문닫는다…인천2터미널 여전히 반쪽
━ 인천공항 2터미널은 신데렐라?…밤만 되면 식당 등 영업종료 늦은 밤 인천공항 2터미널 지하1층 식당가에서 두 청년이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있다. 함종선 기자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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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다로보예: 아, 불쌍한 아버지!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다로보예 모노가로보 성당 묘지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아버지의 무덤 1839년 6월 6일,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작은 마을 다로보예와 인근 체레모슈냐 마을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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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달라” 이번엔 유명 영화음악감독, 스태프 성추행 의혹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장에서 한 시민이 '사죄는 당사자에게 자수는 경찰에게'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중앙포토] 조근현 감독에 이어 이번엔 중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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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55 조지아의 경주, 므츠헤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소도시 ‘므츠헤타’ 이야기를 조지아 여행기의 마무리로 준비했습니다. 므츠헤타. 므츠헤타(Mtskheta)는 트빌리시에서 약 20km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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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올림픽 뒤에도 평화의 불꽃 이어져야
전수진 정치부 기자 올림픽 성화봉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7일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참여했던 기자가 들고 뛰었던 성화봉의 무게는 1.3㎏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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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한 온다고 흥분해선 안 될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제1차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12월 벨기에의 격전지 이프르. 영국군과 독일군은 100m가량 떨어진 참호 속에서 처참한 전투를 이어 갔다. 그러다 성탄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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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1100여대 지연·결항…인천공항 사상초유'항공대란' 왜?
23일의 이례적인 오전 안개로 항공편 지연이 지속된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탑승수속 카운터 옆 전광판에 항공기 지연 안내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3일부터 2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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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발 묶여” 900편 운항 차질 빚은 인천공항 상황
전날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 항공편이 무더기 차질을 빗은데 이어 지연됐던 항공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착륙하는 과정에서 항공편 지연이 계속된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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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금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펠트먼, 안보리 보고
방북 일정을 마치고 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가운데)이 차편으로 모처로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은 유엔 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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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돌아온 유엔 사무차장…김정은은 못만난듯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닷새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9일 귀국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방북 일정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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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차 돌립시다” “그럽시다” 실신한 20대 살린 버스 승객 20명
지난 9일 오후 10시3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 인근을 지나가던 110번 시내버스 내부. 운전기사 임채규(43)씨는 차내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에 백미러를 쳐다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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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도로위에서 '작은 기적' 만든 시민들
최근 경남과 부산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고 한마음으로 도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잇따라 생겨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0시35분쯤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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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소리 신기해요, 연주자 되고 싶어요
지난달 21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청소년 수련관에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들이 전북도립국악원 조용오 단원(오른쪽)의 대금 연주에 이은 악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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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국적 따지지 않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하모니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지난 21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내기 단원인 순창 지역초3~중1 청소년 40명과 이들을 지도할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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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문 잠겨있어" 밤새 불안에 떤 강릉영동대 학생들
[사진 강릉영동대 대신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의 한 대학 기숙사 학생들이 간밤 불안에 떨었다. 산불이 재발했지만 기숙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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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전인권 작업실 습격사건
작업실은 바위벽에 붙어있고 뒤는 바로 숲이다. 지붕에는 마른 솔잎 수북하고, 집이 오래 돼 빗물받이가 뒤틀렸다. 대문의 번지수는 지웠다 [긴가민가] 이번 타자는 말이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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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북단에 위치한 거대한 땅, 알래스카를 만나다
“알래스카ㅡ“이름부터 신비로운 소리를 자아내는 이 곳, 알래스카는 미국의 50개 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거대한 땅’ 이라는 뜻의 인디언 어원인 ‘Alyeshka’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