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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최대 위기 맞은 문재인 정권
고현곤 논설실장 이명박 정부는 1회 KO패를 당했다. 2008년 4월 광우병 사태가 결정타였다. 2007년 말 대통령 당선 직후 70%를 넘던 지지율도 21%로 급전직하했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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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도 교사를 하겠다는 아빠가 잊힐까 두려워요"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둘째 딸(23)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민욱 기자 "내 몸뚱이는 불살라 배 침몰지역에 뿌려주오. 아마도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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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도 초대받지 못한 '슬픈 영혼'
4.16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시민들이 헌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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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교감 죄책감 자살 … "침몰지역에 뿌려달라"
18일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 최혜정 교사의 빈소에서 동료들이 조문하고 있다. 지난해 동국대 역사교육학과를 수석 졸업한 고 최혜정 교사는 4학년 재학 중 임용시험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