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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생각하는 만큼 자식 키웠으면 뭐가 돼도 됐을 텐데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6) 학창시절, 군대, 자식 자랑…. 금방 뭔지 알아챘을 거다. 맞다. 친구들-직장 선후배나 동료가 아니다-과 만났을 때 주요 화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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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나도 그랬는데' 대신 '나는 그랬지만'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3) 주부들이 명절 치를 생각에 지레 머리가 아프다는 '명절증후군'은 이제 옛말. [중앙포토] 명절 후유증은 의외로 오래 간다. 모처럼 연휴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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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어른 9명 챙겨야 하는 아들·딸을 어찌할꼬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2) 설이 코앞이다. 추석과 더불어 민족의 명절이라는데 이를 맞는 기분은 세월 따라 달라진다. 어릴 적에는, 마냥 좋았다. 설빔 같은 거야 아예 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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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복권 한 장을 사는 깊은 뜻은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29) 로또복권 용지. [중앙포토] 에잇, 역시 꽝이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다. ‘내 복에 무슨…’하면서도 쪼금 섭섭하긴 하다. 1000원짜리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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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하면 중증 꼰대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27) 나이 든 이를 가리키는 말. 꼰대, 아재, 개저씨. [중앙포토] 나이 든 이를 가리키는 말의 변화가 현란하다. 어르신, 노장, 노익장을 거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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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토닥토닥’이 필요한 우리
홍상지 사회2부 기자 포항 지진이 아니었다면 수능이 치러졌을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취재하던 후배가 사진 몇 장을 보내왔다. 고3 수험생들의 카카오톡 채팅창을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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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17) 손바닥보다 작은 명함이 뭐라고…
명함은 현대판 보학의 압축판이다. [중앙포토] 명함은 현대판 보학(譜學)의 압축판이다. 이름이며 직장, 직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까지 명함을 주는 이가 어떤 사람인지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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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14) 청첩장 보내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결혼식. [사진 pixabay] “결혼은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결혼식은 두 번 다시 못 올리겠어요.” 신혼여행을 막 마치고 온 제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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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관행 참는 이유 “내가 나선들” 40% “불이익 걱정” 23%
━ 민주주의는 생활이다 1960년 4월, 80년 5월, 87년 6월, 그리고 지난 겨울과 봄의 한국 역사는 ‘이것’으로 향하는 여정의 중요 변곡점이었다. 어떤 이는 목표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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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11) "부모들이여, 이기주의자 되라"
.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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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10) 주례, 조금 오글거리고 조금 뿌듯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도 그렇지만 친지들이 보내오는 결혼 청첩이 시나브로 늘어난 것도 가을을 실감케 한다. 청첩장. [중앙포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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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9) "잘 나가는 친구 먼저 만나자 하지 말자"
[사진 pakutaso] 쉬 노여워한다. 걸핏하면 상처받고 잘 삐친다. 나이 든 이들의 특징이다. 날이 들수록 친구며, 후배 심지어는 자식들의 별것 아닌 말에도 그리되는 걸 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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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6) 밥벌이 공치사 하다 가사분담 혹만 붙인 사연
보통은 퇴직한 남편보다 아내가 더 바쁘다. 약속도, 외출도 더 잦고 잦다. 그럴 수밖에 없다. 남편과 아내의 인간관계 틀이 다르기 때문이다. 퇴직한 남편보다 아내가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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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 나도 이런 인턴 있었으면... 영화 ‘인턴’
영화 '인턴'의 벤 휘테커(로버트 드 니로) [사진 영화사 제공] 70세 벤 휘테커(로버트 드 니로 분)는 은퇴자입니다.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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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신성진의 소통방통(1) 소통하고 싶나요? 이것부터 하세요
우리는 회사에서, 가정에서, 또는 친구들과 소통이 잘 되길 원한다. 하지만 불통으로 그칠 때가 많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원인은 소통하려고 하지 않는 나에게 있다. 내 의견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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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 꼰대, 익는 것과 곯는 것 사이
꼰대 소리에 꽤 당혹스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풀이 겸 삶의 지혜와 감상을 붓 가는 대로 쓰는 에세이 형식의 연재물이다. 배우자, 자식, 친우와의 관계에 관한 조언과 사회를 향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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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한국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기란
이 현 사회 2부 기자 “부럽네요, 저는 휴가가 일주일뿐이라서….” 휴가지에서 외국인과 대화할 때마다 나는 이 말을 반복한다. 지난해 포르투갈에서 만난 여행객 패미에게도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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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더,오래' 필진을 소개합니다
더,오래에 참여하는 필진은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에서부터 퇴직 기자, 주부도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더,오래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필진을 가나다순으로 차례로 소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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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동성 결혼 합법화’ 찬성한다 … 2001년 대비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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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27) 138회 최다, (9) 93회 꼴찌···로또 번호 TOP5는
영상디자인·그래픽= 김지상 인턴 관련기사 [ONE SHOT] 이용률 40% '자전거 천국' 네덜란드…한국은? [ONE SHOT] 직장내 커지는 '여성 파워'…애로사항 1위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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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직장내 커지는 ‘여성 파워’…애로사항 1위는 무엇?
디자인=김은교 디자이너 관련기사 [ONE SHOT] 이용률 40% '자전거 천국' 네덜란드…한국은? [ONE SHOT] 친구의 고백 “나 사실 동성애자야”…당신의 생각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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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친구의 고백 “나 사실 동성애자야”…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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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한국 “반려동물 없다” 68%…많이 키우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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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직장 꼰대 1위 ‘답정너형’,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디자인=김민희 디자이너 관련기사 [ONE SHOT] 취준생 88% 외모도 '스펙'…성형도 생각했다 51% [ONE SHOT] 삼성, 2017 글로벌 브랜드 가치 11계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