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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5월27일(지방28일자) 본지 4면 『불황에 허덕이는 출판계』기사중 『어음의 부도로 한국출판협동조합을 통한 출판사와의 거래가 정지된 곳』의 예로든 지방서점은 협동조합측의 제보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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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김찬삼 여행기…(필리핀에서)|>환락으로 지새는 「마닐라」의 밤
「코레히도르」요새 굴속에서 홀로 간결한 위령제를 올리고 나왔으나 왜 그런지 마음이 개운치가 않았다. 필경 무명 용사일 그 해골의 주인공을 위하여 안식처를 마련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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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베스트·셀러」조사(6월30일)
중앙일보는 전국에 걸친 「베스트·셀러」조사를 다시 실시. 6월분부터 발표한다. 독서계의 경향을 파악하고 또 독서율을 높이기 위한 이 조사는 서울·부산·대구·광주·경주등 전국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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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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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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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조사 전국「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의 소설부문은 퍽 안정되어 있다. 신간이 나와도 상당한 시간이 가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소설을 선택할 때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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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조사·집계한 전국「베스트셀러」|매월 두 차례 실사
지방은 도시의 경향 쫓고 고객은 거의「사춘기」층 한국의 독서풍토는 취약성을 보여 주고 있다. 사람들은 퍽 감상적인 취향으로 책을 선택한다. 그것은 이른바 현실도피의 내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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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안경
지난번 각료회의를 취재하고 간 일인기자가 쓴 한국기행문이 일본신문에 실렸다. 일제안경에 비친 한국상에서는 공업화의 의욕이 크게 부각되어있지만 그 이외의 국면에 대한 관찰이 더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