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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로 남는 유병언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25일 서울 신월동 서울분원에서 유벼언 청해진해운 회장 시신에 대한 감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 원장 뒤로 회면에 떠있는 사진은 다중채널 컴퓨터단층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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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팀 ‘공안통’이 지휘
관련기사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지검장·수사팀 이견 있지만 외압이라고 하는 건 문제” 민주당 임내현 의원 “명확한 지검장 승인 없다고 법효력 문제 있다는 말 못 해” 대검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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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리를 슬프게 하는 국정원
권석천논설위원 “수필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 나오는,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하는 국정감사입니다.” 그제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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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의 검찰 내분, 전면적 개혁 시급하다
검찰이 최악의 내분 사태에 빠졌다. 이젠 ‘사상 초유’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민망할 지경이다. 국정원 직원들을 상부 보고 없이 체포했다는 이유로 수사팀장이 직무 배제된 과정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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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곤·윤석열 국감서 충돌 검찰 지휘체계 붕괴 생방송
검찰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 과정을 둘러싸고 21일 지휘책임자인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정면 충돌했다. 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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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도와줄 일 있나 격노" "보고 생략 요구해서 거부"
‘수사 초기부터 압력’ 대 ‘항명(抗命).’ 21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여주지청장과 수사를 총지휘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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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또 국정원 수사 갈등 … 팀장 업무서 배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53) 여주지청장이 담당 업무에서 배제(직무이전명령)됐다. 검찰 내부 보고체계를 무시한 채 수사 과정에서 새로 혐의가 드러난 국정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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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 지검장 사표 수리하지 않는 이유
법무부가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그를 업무에서 배제시키기로 한 것은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 때문이라고 경향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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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의혹 한승철 대검 감찰부장 전보
건설업자 정모(52)씨가 주장한 ‘스폰서 검사’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는 한승철(47) 대검 감찰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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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스템 안 바꾸면 수사권 독립 안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사가 이래 가지고서는 검찰이 바로 설 수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 수뇌부는 검찰총장 인사 때문에 요동을 치고 일선 검사들은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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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 대검 차장 임명 배경
법무부는 차동민(50) 수원지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 신임 대검 차장은 20일부터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김주현 법무부 대변인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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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건 있다, 없는 건 없다 할 것"
임채진(사진) 검찰총장은 26일 (선거와 관련된 각종 현안 사건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배제하고 오직 진실이 무엇인가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이날 공식 취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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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떡값 의혹 검사 또 실명 언급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23일 "X파일에 등장하는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이 1998년 세풍사건 수사 당시 삼성 보호에 앞장섰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