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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이 교류창구 될것”/주한 소련상의 나자로프소장(인터뷰)
◎이념·체제보다 복지가 더 중요 『앞으로 소련의 대외경제교류에서 중심역할은 연방정부보다는 각 공화국이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소련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28일 귀국한 발레리 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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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영사처」개설합의
한국과 소련은 각각 4명씩의 외무부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영사처(Consular Department)를 모스크바와 서울에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8일 장훈외무부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