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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감독 100명이 100초짜리 영화 100편 만든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이장호 영화감독(오른쪽부터)과 배우 장미희씨, 홍보위원장인 배우 안성기씨. [연합뉴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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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50년 안병경·김형자 “70대 고민도 결국 성문제”
연극 ‘아버지의 다락방’에서 황혼 부부로 출연하는 배우 김형자(왼쪽)와 안병경. ’나이 든 배우들에게도 연기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연기 경력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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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부부에게도 중요한 건 성"···거침없는 연극 온다
연극 '아버지의 다락방'에서 노년 부부 역할을 하는 배우 김형자(왼쪽)와 안병경. 7일 서울 인덕대에서 연습을 하던 중 잠깐 짬을 내 사진을 찍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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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성추행 주장한 최영미…법원 "손해배상 책임 없다"
고은 시인. [연합뉴스] 고은 시인(86)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8) 시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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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필리핀전이 벤투호에 가르쳐 준 교훈들
필리핀전 결승골 주인공 황의조(왼쪽에서 세 번째)가 경기 종료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옛날엔 필리핀 같은 나라 만나면 볼 신나게 돌려가면서 다섯 알, 여섯 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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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대통령 과학고문 세번 한 드브리지, 닉슨에 한국과학원 설립 조언
1971년 9월 귀국하기 전까지 미국의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과학기술계 메커니즘을 유심히 관찰했다. 세계 강대국 미국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산업과 경제, 나아가 국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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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떠난 TK…그 자리에 송해·신성일 박물관 생긴다
송해(左), 신성일(右). [연합뉴스] 개그맨 전유성이 떠난 TK(대구·경북)에 유명 방송인 2명의 이름을 딴 박물관이 들어선다. 주인공은 코미디언 송해와 영화배우 신성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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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 '송해 박물관', 영천시에 '신성일 박물관' 들어선다
방송인 송해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전국 노래자랑'의 미팅을 마치고 방송국을 빠져 나가며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뉴스1] 개그맨 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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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대문 밖 남편, 저승서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길”
4일 타계한 배우 신성일은 1960~70년대 충무로의 최고 스타였다. 그와 함께 시대에 방황하던 한국 사회의 청춘도 스크린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사진은 ‘맨발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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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마지막 소원, 고향에서 전국노래자랑 외치고 싶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송해(92)가 마지막 소원은 고향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KBS 2TV ‘대화의 희열’ 3일 방송에서는 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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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보는 영원한 영화인 신성일의 삶
배우 신성일(강신성일)이 4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성일은 한국 영화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한 ‘영원한 스타’ 였다. 1937년 대구광역시 태생으로 본명은 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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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바꿀수없는 外
바꿀수없는 바꿀수없는(정지윤 사진·글, h2)=부제가 모든 걸 말해준다. ‘비전향 장기수 19인의 초상’이다. 인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들의 삶의 터전까지 찾아가 앵글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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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재판은 재판, 일은 일"…이재용 등 방북수행 52명 발표
임종석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임종석 비서실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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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1960년대 청춘의 초상
━ 책 속으로 눈 속에 핀 꽃 눈 속에 핀 꽃 김민환 지음, 중앙북스 폐결핵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었던 1960년대, 목포 해양고 재학 중이던 김민환(73) 고려대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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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세일즈맨의 죽음’
━ 제3회 늘푸른연극제 평생 연극 한 길만 걸어온 원로 연극인들이 오랜만에 주역으로 나선다. 한국연극협회가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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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56년 전무송 … ‘세일즈맨의 죽음’은 나의 분신
서울 금호동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연습실에서 만난 배우 전무송. ’젊은 후배들과 함께 뛰어다니다 보니 저절로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배우 전무송(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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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세일즈맨의 죽음’ 무대에 서는 77세 전무송
서울 금호동 연습실에서 '세일즈맨의 죽음' 연습 중인 배우 전무송.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배우 전무송(77)이 다시 ‘세일즈맨의 죽음’ 무대에 선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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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서울대 미대 동문전 31일까지 外
서울대 미대 동문전 31일까지 서울대 미대 출신 작가들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대규모 동문전을 연다. 문학진(회화 1회), 민경갑(동양화), 윤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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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영인문학관 한말숙·정연희 강연회
한말숙(左), 정연희(右)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은 27일 오후 4시 서울 평창동 문학관에서 ‘나의 1950년대’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기획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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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가 기억·감정까지 통제, 자본주의 붕괴 후 모습은…
━ [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와 기업이 경쟁하는 시대④ 과거의 기억이 통제된 미래 세상. 언뜻 보면 유토피아지만 실상은 국가가 사람의 감정까지 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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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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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공산당 일당통치의 미래, 자오쯔양을 보라
비밀 회고록 『국가의 죄수』의 주인공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총리도 역임)가 비로소 영면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콩 언론에선 자오 전 총서기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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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먼저 간 아내를 그리며 …
배우 오현경씨는 연극을 ’배우의 힘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고 했다. 여든을 넘긴 그에게서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원로배우 오현경(82)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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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먼저 간 아내를 그리며…
19일 ‘3월의 눈’ 연습을 마친 오현경 배우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만났다. 그는 연극을 ’배우의 힘으로 끌고가는 것“이라고 했다. 여든을 넘긴 노배우에게서 강렬한 에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