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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원절」부활「건국기념일」로
1957년이래 일본 최대의 정치적 논쟁의 하나가 되었던「건국기념일」설정은 일본수상의 자문기관인「건국기념일심의회」가「구기원절」인 2월 11일을 답신, 정부는 9일 이를 정령으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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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환상」은 깨어졌다|평신정의 「해상반란」이 가져온 것
지난 17일 하오 「시모노 세끼」 어항 제5안벽에 뱃정을 댄 북괴어선 「평신정」 4034호 사건은 그 입항목적이 일본으로는 첫 「케이스」가 되는 해상반란에 의한 정치적 망명 요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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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경솔한 발언
수감중인 혁신계의 특사 문제와 관련하여 혁신 정당의 법적 지위 및 활동 자유의 한계 등을 에워싸고 정계에 논쟁이 또 다시 벌어졌다. 길 공화당 사무 총장은 『좌파 혁신계는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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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맹 구상과 한국의 안전보장 문제
작금의 보도는 내 6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아지역국가 각료회의」를 계기로 해서 공산 위협에 대한 지역적 공동조치의 구상이 실현단계로 옮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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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약에 비친 일본의 정치동향(2)|사회당 총평
전전 일본의 좌익으로는 네 갈래의 파가 있었다. 공산당·노농·일노 그리고 사민. 전후 이 계보가 그대로 계승되어 공산당을 빼놓은 나머지 3파가 합류하여 이루어진 것이 사회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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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들뜬 스페인 대학가
역사의 틈바구니를 교묘히 빠져 나온 세기의 독재자 「프란시스·프랑코」의 나라 「스페인」에도 이제 민주화의 바람이 서서히 안으로부터 불어 나오고 있다. 독재정치의 중압이 차츰 걷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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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소·중공 분쟁, 월남전-「세계의 눈」이 본 오늘과 내일|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세계의 운명 걸 월남전
정확히 말해서 20년전 호지명이 이끈 혁명 「게릴라」군은 일본의 「통킹」 지구 파유대가 본국으로 철수함으로써 생긴 군사력의 진공지대를 엄습하였다. 그때부터 「인도차이나」에서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