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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파면 거론…강경화 책임론도 확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서울 외교부에서 쪼틴쉐 미얀마 국가고문실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 정상 통화기록 유출 의혹을 받는 K씨를 보안심사위에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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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보안심사위 소환…불거지는 장관 책임론
외교부가 한ㆍ미 정상 간 통화기록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주미 한국대사관의 공사 참사관(3급) K씨(54)를 27일 오후 보안심사위원회에 소환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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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통화록 유출 후폭풍…한국 외교관 꺼리는 미국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24일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3급 비밀인 한·미 정상 통화록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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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차관의 취임 일성 “한ㆍ미 정상 통화 유출은 범법행위”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ㆍ미 정상 간 통화한 내용이 해외공관에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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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1차관에 일본통 조세영, 국방차관에 행시 출신 박재민
차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외교·통일·국방부 차관 등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9명 중 7명이 행시·외시·기술고시 등을 거친 공무원 출신이어서 집권 3년 차 정부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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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국방 차관 동시교체…9명 차관급 인사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외교ㆍ통일ㆍ국방부 차관을 동시 교체한 것을 비롯해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대상자 9명 중 7명이 행시ㆍ외시ㆍ기술고시 등을 거친 정통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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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1 조세영·국방 박재민·통일 서호…9개 부처 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58·외무고시 18회) 국립외교원장,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52·행정고시 36회)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59)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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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134억, 이재갑 8억…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그의 재산은 134억여 원으로, 지난 4월 취임했지만 행정착오로 재산 공개가 늦어졌다. [사진 문용식 페이스북] 지난 4월 취임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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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한국 외교 국제문제회의’ 개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12일 대강당에서 국내외 전·현직 관료 및 석학, 정치인, 주한 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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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종전 빅딜 먼저” 강경화 장관 중재안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4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내신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조현 외교부 1차관. [뉴스1] 정부가 북한의 핵 신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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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국 라인 임성남 교체 … “청와대, 북핵외교 주도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에 대해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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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2차관 모두 '다자 통'…북미·북핵라인 물먹었다
유엔 총회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귀국 중인 비행기 안에서 차관급 5명 교체를 결정했다. 외교부의 양 차관을 포함, 그 중 3명이 외교 라인이다. 조현 신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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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차관급 인사 발표…특허청장·국립외교원장 등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조현 외교부 1차관(왼쪽부터),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원주 특허청장,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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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부 합의 TF' 출범 "협의 경과, 내용 사실관계 확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직속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위안부 TF)가 31일 출범했다. 2015년 한·일 정부가 타결한 12·28 위안부 합의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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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 번복 못하게 한국이 넣은 ‘불가역’ 문구가 족쇄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갈등의 불씨는 2015년 12·28 위안부 합의에 담긴 두 단어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본 정부가 예산(10억 엔) 거출과 전 위안부 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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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위안부기금 설립” 한국 “새삼스러울 것 없다”
한·일 외교장관회담(28일)을 앞두고 일본 언론들은 일본 측이 고려하고 있다는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책’을 쏟아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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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해결책 쏟아낸 일본 언론…외교부 "두고보자" 신중론
한·일 외교장관회담(28일)을 앞두고 일본 언론들은 일본 측이 고려하고 있다는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책’을 쏟아내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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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공적인 한일 정상회담이 되려면
경색된 한ㆍ일 관계는 한국 외교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의 중국경사론, 한ㆍ미 동맹 균열론 등은 모두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생긴 부산물이었다. 어렵게 성사된 한ㆍ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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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중국과 식민지 한국 다르다는 아베 우월 의식 담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인 15일 도쿄 일본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뒤쪽으로 아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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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일본 국가적 책임 인정’ 놓고 막판 줄다리기
“위안부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협상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 12일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 “쉽지않은 협상이라서 천천히 가다가 최근 들어 조금 의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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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한국 “위안부 진전 전제” 일본 “무조건 만나야”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들은 한목소리였지만 원인 진단과 해법은 달랐다. 한국은 과거사 문제 해결을 꼽은 반면 일본은 상호이해 부족을 꼽았다. 이번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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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국방장관 잇단 회담 … ‘투트랙 외교’ 가동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30일 싱가포르에서 만난다고 국방부가 21일 발표했다. 양국 국방장관 회담은 2011년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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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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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 방미, 한·일 관계에 얽매여선 안 된다
조세영동서대 특임교수전 외교통상부 동북아국장 ‘미·일 신밀월관계’ 때문에 한국 외교가 기로에 섰다는 논쟁이 한창이다. 비판은 주로 대일외교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이 아베 신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