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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칼, 청와대 ‘안방’까지 겨냥하나
━ 문재인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 울산시장 관권개입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 감찰무마사건,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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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동맹국 대사 모욕하고 중국 가면 작아지는 '반미·친중 외교'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 대회'가 13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불과 70m떨어진 곳에서 열렸다. 이날 경찰은 집히를 제지하지 않고 멀찍이서 지켜보기만 했다. 장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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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盧측근 안희정 잡은 윤석열…요즘 그 얘기 자주한다"
윤석열. [연합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련 3대 비리(조국 일가 비위, 유재수 감찰 무마, 김기현 울산시장 하명수사 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길어지면서 윤석열(사진) 검찰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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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철호, 공천 위해 조국·임종석 만나”…대통령 면담 의혹도 제기
김기현.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을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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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사 핵심 ‘34기’ 흔드나…법무부, 인사검증 나섰다
추미애. [뉴시스] 법무부가 최근 인사검증 동의서를 보낸 검사장 및 차장·부장검사 승진 대상자들에 일련의 청와대 관련 사건 수사 실무자들인 사법연수원 34기들이 포함됐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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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검사가 나쁜 놈 잡는데 그게 무슨 정치냐”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윤석열 잘리는 거 아니야?” 연말 이런저런 모임에 가면 화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로켓맨 김정은의 ‘성탄절 ICBM 선물’과 한반도 전쟁 위기보다 윤석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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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가 나를 봐줬다고? 그럼 왜 선거 뒤 소환 안했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측근 비리 수사와 관련, 지방선거 개입을 위한 청와대의 하명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송봉근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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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황운하, 날 봐줬다고? 그럼 왜 선거 뒤 소환 안했나"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다. 중앙일보는 지난 6·7일 청와대의 하명수사, 선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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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경계의 담장’을 기억하라
김승현 논설위원 ‘경계의 담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겐 쉽게 잊히지 않는 표현이다. 2016년 11월 4일, 최순실이 구속된 다음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렵사리 내놓은 대국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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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환 거부에···檢 "윗선이 막나" 체포영장 검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경찰 10여 명이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면서 검찰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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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더 키운 청와대 ‘하명 해명’…야당 “고래 캠핑가는 소리”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청와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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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 공작’으로 번진 ‘하명 수사’ 의혹 낱낱이 규명해야
청와대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 인사로부터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인사가 “청와대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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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당, 조국·백원우 등 10명 검찰에 고발
한국당, 조국·백원우 등 10명 검찰에 고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가운데) 등이 5일 유재수 감찰무마, 김기현 하명수사 관련 고발장을 접수시키기 위해 대검찰청 민원실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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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송병기, 제보 대가로 자리 받아”…靑 “의혹 보도 사실 무근”
자유한국당 ‘친문 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가 5일 청와대 인사 등 10여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냈다. 최근 논란이 이는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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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백원우·송철호·오거돈 등 與 무더기 고발
자유한국당 곽상도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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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검찰, 황운하 수사는 靑 공격하려 가져온 것”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3일 “검찰의 황운하 청장 수사는 청와대를 공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지검이 이 건으로 황운하를 손보려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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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첫 공식입장 “선거 무효 소송 사법부가 판단할 일”
3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전인석 시 대변인이 최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현 대전경찰청장) 등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한 송철호 울산시장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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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수사’ 논란에, 송철호 “소설 같은 얘기…그런 일할 분아니야”
송철호 울산시장. [뉴스1]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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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주변 인물 비리 어물쩍 덮을 생각 말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의혹이 쏟아진다. 검찰 수사와 언론 취재가 진행되고, 관련자들이 입을 열면서 꼭꼭 숨겨졌던 사실이 하나둘 드러난다. 대통령 주변 사람들의 이름이 연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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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송철호 ‘문재인 찬스’ 쓴 건가, 조국·황운하 얽힌 울산 요지경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4년 7월 울산남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철호(현 울산시장)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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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세력은 정작 누구인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때 청와대 관권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현 대전경찰청장)이 검찰 수사를 향해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공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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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측 “송철호와 울산 방문? 완벽한 허위사실”
2014년 당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른쪽)가 울산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철호 후보(왼쪽)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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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현 靑첩보 첫 확인 뒤, 검찰은 특검까지 생각했다
지난해 11월 당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오른쪽)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왼쪽)이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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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명수사 개입 의혹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적반하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반부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