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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찾는 가족 끊길까봐···서울 이송 거부한 대남병원 환자들
지난달 27일 청도대남병원의 코로나 확진환자가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일부는 가족과 연이 끊길 것을 우려해 서울행을 완강히 거부했다고 한다.뉴스1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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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꼭 필요한 환자 10명 중 2명꼴, ‘중증’ 선별했더라면…
━ [코로나19 비상] 시스템 부재가 부른 대구 환자 사망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이 28일 내부를 비닐로 둘러싼 구급차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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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바이러스 막는 방파제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이 '3차 파도(third wave)'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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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도 대남병원, 격리 치료 중이던 60명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21일 하루 만에 100명이 추가돼 이날 오후 4시 기준 20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8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대구교회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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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남병원 81명 격리환자, 중증도 따라 분류하고 필요 시 이송 검토”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이날 오전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도 대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이 가운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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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스러진 대남병원 사망자…가족도 등돌린 그들의 마지막도 쓸쓸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5층 검은색 창문이 정신병원이다. 이은지 기자 병원이 집이 됐다. 폐쇄병동을 전전한 지 10년이 넘는다. 가족이 있어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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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병원 “신천지 이만희 친형, 사망 전 응급실에 닷새 있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 111명이 격리돼 있는 청도 대남병원.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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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성지순례단·온천교회···집단감염 속출에 당국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전파 양상이 달라졌다. 첫 발생국인 중국에서 유입된 1차 유행이 지역사회 전파라는 2차 유행으로 넘어간 모양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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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번째 사망, 대남병원서 첫 확진된 환자···폐렴 악화로 숨져
22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23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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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 중 1명 빼고 다 감염, 대남병원 정신병동 승강기 1개뿐
22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 111명이 격리돼 있는 청도 대남병원. 5층 검은색 창문이 정신병원이다. 이은지 기자 22일 오후 3시 30분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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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흩어진 '대구 신천지' 200명···질본 "모든 역량 집결" 비상
한 신천지교회의 예배 모습 [jtbc] 신천지 대구교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예배를 한 타지역 신도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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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방에서 15년째”…한국 '히키코모리'는 나가고 싶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우리도 늙을 텐데 10년, 20년 뒤엔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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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표정의 고흐 자화상, 40년 논란 끝에 '진품' 판정
음울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반 고흐의 자화상. 1889년 생래미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그려진 그림으로 추정된다. [AP=연합] 생기가 없는 얼굴, 삐딱하고 뭔가 불안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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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아내 더 찌른 남편의 말 "집에만 있으니 그렇지"
━ 마음의 감기, 우울증 ② # "혼자 집에 남았다. 덩그러니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다. 모든 걸 그만두고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집이 낮은 층이었던 게 다행일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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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신병자라고요?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아픈 것도 억울한데, 정신병자라고 손가락질받으니 원통해요.” 15년째 정신질환을 앓아온 김모(64)씨는 가슴을 쳤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병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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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포비아' 중국인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은?
한국에서도 조현병 환자에 관한 사건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조현병 포비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꺼림칙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조현병에 대한 대중의 주목과 시선이 집중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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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겪었어요" 커밍아웃하는 책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최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들이 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30대 여성이 있다. 교우관계는 원만하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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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위기 경기도립정신병원,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재탄생
만성적자로 폐원 위기에 몰렸던 경기도립정신병원이 공공 응급정신병원으로 재탄생된다. 정신과 전문의 3명과 내과 전문의 1명 등 4명의 전문의가 배치돼 환자들을 24시간 돌보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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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잇따른 조현병 살인… 국가는 나 몰라라?
■ 「 [JTBC 뉴스 화면 캡처] 부산에서 조현병 환자가 자신을 돌보러 온 친누나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검거된 서모(53)씨는 30여 년 전부터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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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수감되면 약밖에 줄 게 없다”
━ [이슈추적] 진주 무차별 살인범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은 국내 유일의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시설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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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도소에 조현병 400명…“집단생활 중 구타당하거나 증세 악화”
━ 안인득, 어떻게 괴물 됐나 전국 52개 교정시설이 정신질환자 관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2년 2607명이던 정신질환 수용자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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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거쳐간 공주감호소 "의사 없어 약밖에 못 준다"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조성남 원장(맨 오른쪽)이 22일 오후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치료감호 처분을 받은 환자들의 이곳 생활과 종사자들의 고충 등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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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살인범 안인득 친형, 울먹이며 "피해자들께 죄송하다"
[JTBC]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흉기난동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의 형이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18일 심경을 밝혔다. 범인의 친형 안모씨는 18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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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성적자' 도립 용인정신병원 폐원 결정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도립 용인정신병원을 폐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해당 병원이 만성적자 상태인데다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