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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재발견' 저자 바버라 브레들리 해거티] “위기의 중년은 허구… 진짜 행복이 시작되는 때”
실존적 위기 겪는 사람은 10%뿐…중년은 인생의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 바버라 해거티는 중년에 접어들면 가족과 지인, 어린 시절 소망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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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국서 이주한 아이들, 편견 속 발을 땅에 못 대고 붕 떠 있어
━ 강은이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장 강은이 센터장이 다문화 아동들의 수업을 지켜보고 있다. 강 센터장은 “이주 배경 아동들을 이방인의 시선과 편견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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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포르노 뿌리뽑는다"..세계 각국 전쟁 선포
전세계가 '리벤지 포르노'와의 전쟁에 나섰다. 페이스북이 5일(현지시간) 소위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헤어진 연인 등에게 복수하기 위해 상대의 동의를 받지 않고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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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네 명 중 한명, 최근 1년 자녀 학대 경험 있다”
[사진 중앙포토] 우리나라 부모 4명 중 1명의 부모가 자녀를 학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26일 ‘2016년 가정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만 18세 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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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대한 적 있다” 3년 새 급감...아동학대 기사 영향?
한 비영리단체가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중앙포토] 자녀를 '학대'한 적 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지난해 기준으로 4명 중 1명 이상이다.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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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권리를 보장하라" 요구, 초ㆍ중ㆍ고 비교해보니…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건데…"1980년대에 나온 인기 동요 '어른들은 몰라요'의 한 구절이다. 초ㆍ중ㆍ고교생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도 "어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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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난의 한복판에서 영웅 아닌 영웅이 되어
사진 : STUDIO 706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지난여름까지만 해도 ‘한국에 지진이 일어나 원전 사고가 터진다면…’이라는 가정은, 4년 전부터 기획된 영화 ‘판도라’(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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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통증·무기력부터 오르가즘 유발까지…눈에 띄는 '증후군' 어떤 것 있을까
1996년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병원에 운전 중 갑작스레 기절을 한 환자가 실려왔다. 그는 불면증과 구토·오한·환각·환청 증세가 심해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로버트 게리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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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당한 청소년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청소년일수록 스마트폰에 중독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재엽 교수팀이 2014~2015년 서울·경기 지역 중고생 160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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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장기결석 초·중생 35명 학대 확인
정부가 미취학·장기결석 중인 초·중학생을 전수조사한 결과 35명이 학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7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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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분노 누를수록 폭발 … 행동 대신 말로 표현하는 연습 필요
미혼의 A씨(38·여·무직)는 ‘워킹맘’인 여동생 B씨의 집에 출퇴근하면서 유치원생 조카를 돌보는 대가로 생활비를 받았다. A씨는 처음에는 생활에 만족하는 듯했다. 하지만 육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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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우리나라 빈곤 아동들도 함께 도와요
혜 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지난달 강원도 정선에 있는 위스타트(We Start) 마을에 다녀왔다.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단순 시혜적 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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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정서적 학대 평생 뇌에 상처로 남아
어린 시절 부모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한 경험은 평생 뇌에 상처를 남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의학분야 전문가의 뇌 영상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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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체벌로는 아이를 가르칠 수 없다
권양희 서울가정법원 판사연일 아동학대 사건이 신문 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늘 크고 작은 아동학대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사건을 접할 때마다 그 경중을 떠나 가슴이 아려오는 것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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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장그래들이 사는 나라
양선희논설위원 지난 주말엔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었다. 대학 시절에 덮었던, 30년쯤 잊고 지낸 책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은 다소 작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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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애인엔 빨강 장미, 소심한 친구엔 노랑 넥타이 선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집트에서는 질환별로 약물의 색을 달리 사용했다. 타박상으로 멍이 들면 보라색 약물을 쓰고, 베이거나 다쳐 피가 나면 빨간색 약을 발랐다. 한방에서도 질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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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그들, 성공이 가장 쉬웠다는데 …
소시오패스는 사회인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내면에는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교활한 또 하나의 인격이 숨어 있다. [사진 푸른숲] 나, 소시오패스 M E 토머스 지음 김학영 옮김,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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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현실 정치서 역할 한계 … 이념 양극화 원천이 될수도
학자의 정치 참여와 학문 전념. 어느 쪽이 맞을까. 대답하기 쉽지 않은 학계의 ‘오래된 문제’다. 고려대 최장집(71) 명예교수가 8일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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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1234운동 펼쳐 위기 청소년들 문제 해결 앞장”
박영의 센터장은 “1234운동은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라는 인식을 갖고 동참하는 운동으로 나·너·우리라는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전국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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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뇌 멍들게 하는 성폭력
“쉬잇! 너만 참으면 된다. 일 키우지 말고 덮기로 하자.” 30대 여성 K씨는 어린 시절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K씨의 모친은 오히려 ‘왜 뛰쳐나오지 못 했느냐’고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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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뇌 멍들게 하는 성폭력
“쉬잇! 너만 참으면 된다. 일 키우지 말고 덮기로 하자.” 30대 여성 K씨는 어린 시절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K씨의 모친은 오히려 ‘왜 뛰쳐나오지 못 했느냐’고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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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뇌 멍들게 하는 성폭력
“쉬잇! 너만 참으면 된다. 일 키우지 말고 덮기로 하자.” 30대 여성 K씨는 어린 시절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K씨의 모친은 오히려 ‘왜 뛰쳐나오지 못 했느냐’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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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성병 걱정하는 아이…탐닉하게 하는 사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모들은 설마설마 했겠지만, 깜짝 놀랄 어린 나이에 많은 청소년이 성경험을 한다는 얘기는 이미 의사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는 얘기다. 낙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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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라는 아이들
일러스트=강일구 부모들은 설마설마 했겠지만, 깜짝 놀랄 어린 나이에 많은 청소년이 성경험을 한다는 얘기는 이미 의사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는 얘기다. 낙태계를 하는 아이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