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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여당에는 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과정에서 당내 초선의원들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서병수·하태경 등 중진들이 김 전 대표 사퇴를 촉구하자 일부 초선들이 ‘자살특공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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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당에는 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나
이현상 논설실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과정에서 당내 초선의원들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서병수·하태경 등 중진들이 김 전 대표 사퇴를 촉구하자 일부 초선들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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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마약 때문에 졌죠?” 장남이 묻자 남경필의 대답 유료 전용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함께 온다. 남경필 인생이 그랬다. 33세에 “엉겁결에” 당선된 후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엔 경기지사가 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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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무문 큰 뜻 그립다”… 김영삼 7주기 추도식 엄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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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만 6번째" 당 위기에 또 등판한 주호영...시험대 올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당의 위기 순간마다 등장하는 인사가 있다. 19일 국민의힘 원내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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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몸 풀린 이재명 공격수 놔두고, 준비 안된 이 올리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일 “땀 나고 몸 풀린 ‘이재명 전용 공격수’가 벤치에 앉아 있는 것과, (출전해서) 정확히 공을 꽂아 넣는 것과는 게임 승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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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죽 쒀서 개 줬다"
지난 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공정하자 더니 (진보가) 공정을 다 깨버리네… 평등 떠들지 마. 그냥 무한 경쟁해.” 논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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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죽 쒀서 개 줬다"
“공정하자 더니 (진보가) 공정을 다 깨버리네… 평등 떠들지 마. 그냥 무한 경쟁해.” 논객 진중권(59) 전 동양대 교수는 ‘이준석 현상’이 나타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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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김종인 사과, 친이친박 피의 숙청으로 이어져야
강찬호 논설위원 “죽창만 안 든 인민재판”이란 진중권의 표현이 딱 맞는다. 4명 달랑 모인 징계위원회가 증인신문도, 반론청취도 하는둥 마는둥 하고 현직 검찰총장에 말도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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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말한 적 없다…윤석열, 혁신 플랫폼 함께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에서 강연을 하기 전 김무성 전 의원(오른쪽), 강석호 전 의원(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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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아들 칭찬한 민주당, 4년전 우병우 아들엔 “명백한 특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우병우 민정수석 아들의 ‘꽃보직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이 정부 권력자들에게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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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YS 사진 떼자고? "민주당 2중대" 통합당 내분
‘자유보수우파 라는 이미지마저 퇴색된 당, 민주당의 3중대 정의당 2중대….’ 21일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계속 올라왔다. 이날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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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복심’ 윤건영…보수 재건 ‘스피커’ 배현진
21대 총선 당선인 중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정치 신인은 총 151명이다. 초선이 과반을 차지한 국회는 17대 이후 16년 만이다. ‘정치권 리셋’을 요구하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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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 날세운 김종인 "이런 나라 안된다는게 민심"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게 뭡니까? 일자리 상황판을 집무실에 만들었습니다. 그 상황판 두 번 소개되고 흔적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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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이면 가능? 탄핵 거치며 몸값 높아진 국회의장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국회의장에 누가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여야 공천 과정에서 다선 의원 상당수가 불출마하거나 컷오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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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이슈로 복잡해진 원내1당 셈법…국회의장 몫은 어디로?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저희가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했다면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제도 개혁의 대역사는 만들기 어렵지 않았겠습니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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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뺏기면 안 돼" "비난은 잠시" 민주당 비례당 바람잡기
지난해 말 50시간여 선거법 필리버스터 동안에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들은 이런 주장을 했다. “알바니아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후 2대 정당인 민주당·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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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 이성상실, 민주당은 눈치만 봐”
곽상도.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출범 이튿날인 18일부터 반문(反文·반문재인)·반여(反與)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이날 첫 원내대책회의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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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문빠 이성상실" 곽상도 "文고발"···통합당 반문공세
18일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당명과 로고가 적힌 머플러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출범 이튿날부터 ‘반문(反文) 반여(反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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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음란행위' 농구선수 집유…"횟수 많지만 가족 부양"
정병국 전 프로농구 선수. [연합뉴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농수 선수 정병국(36)씨가 16일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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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무릎 꿇리기” vs 새보수 “3원칙 확답하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0일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을 논의할 통합추진위원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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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무릎꿇리나" "대리서명하는 격" 한국당·새보수 기싸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연합뉴스·뉴스1]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을 논의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이 물밑 논의 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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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공수처 재수정안 발의…'4+1'안보다 먼저 표결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권은희 의원이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합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단일안에 맞서 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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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제일 센 사람 잡으러가야…유승민은 수도권 출마”
김무성 의원이 1일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최정동 기자 ━ 황교안-유승민, 물밑에서 무슨 일 있었나…세번의 '간접대화' 자유한국당 ‘모 중진’이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