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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임명 전에…윤석열의 검찰 속도 빨라졌다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행정실에서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김태호 기자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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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지원한 서울 의대 본관 압수수색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본관건물 앞에 압수수색 중인 검찰 측 차량 2대가 주차되어있다. 검찰은 압수물품을 차에 싣고 오후 2시쯤 학교를 나갔다.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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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 부인 연구실에서 노트북 가방 한개 분량 압수물
검찰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배우자인 정경심(57)씨가 근무하는 대학을 압수수색했다. 정씨는 2011년부터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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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문 '연구 윤리 지침' 위반···교수가 자백한 셈"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 2005년 황우석 사건 당시 미국 피츠버그 의대 조교수로서 황 박사의 연구 윤리 문제를 실명으로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던 이형기 서울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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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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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딸은 미국, 엄마는 영국···조국家 불법 조기유학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해외 조기유학이 실정법 위반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조씨는 중학생이던 2005~2006년(당시 14~15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벨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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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 "조국 딸 스펙관리 보고 충격받아···자괴감 든다"
“나의 부모가 누구인가에 따라 나의 노력의 결과가 결판이 나는 식으로 흐름이 바뀌어 나간다. 우리 사회의 가장 근원적 문제라고 본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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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투자 사모펀드 대표 "처음부터 실투자금 10억 통보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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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재산' 조국 가족, 사모펀드에 74억 투자약정…위장전입 의혹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사모펀드에 총 재산 규모보다 큰 74억5500만원을 출자하기로 투자약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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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술컨텐츠학과 동문展 ‘나무 그림자 춤추는 호수’
삼육대 미술컨텐츠학과 동문회(회장 정경심)가 3일부터 28일까지 삼육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네 번째 동문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나무 그림자 춤추는 호수’로, 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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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 "모친 체납사실 국민께 사과..바로 납부하겠다"
11일 초대 민정수석으로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임명 첫 날 고개를 숙였다. 조 수석의 어머니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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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해칠라, 고이 고쳐 쓰는 집 … 한복처럼 헐렁하고 편안하네요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서울 한남동 집 2층 거실에서 고양이 ‘춘희’를 안고 있다. 얇은 소창을 주름 잡아 만든 커튼이 햇살을 창호지처럼 은은하게 걸러준다. 앤티크 유리등과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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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먹는 것을 통해 사는 것을 말하는 전시회다. 한국화가 정경심(35)은 “먹는 행위는 우주의 질서가 실현되는 원초적 질서”라면서 “먹고 사는 거 자체가 대자연의 질서 아니냐”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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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지식의 원전' 옮긴 이광렬 KIST 책임연구원
"서양의 대표적 과학자인 갈릴레오 이름은 알아도 그가 쓴 '별들의 사자'란 짧은 글을 본 사람은 많지 않지요. 1610년 지식 사회에 폭탄과 같은 충격을 던졌던 글이예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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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돈을 알자! 경제를 알자! 外
◆돈을 알자! 경제를 알자!(국민은행 금융교육팀 엮음, 함윤미 글, 김재일 그림, 어린이중앙, 8천5백원)=소득은 뭘까, 은행은 무슨 일을 할까 등 경제 지식을 한 가족의 일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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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詩와 그림이 만났을 때
"해바라기 씨를 심자/담모롱이 참새 눈 숨기고/해바리기 씨를 심자…". 납북시인 정지용의 시 '해바라기 씨'가 그림책으로 나왔다. 책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연씩의 싯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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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같은 사랑에 지친 젊은이들을 위한 동화
'접시꽃 당신'으로 사람들을 울렸던 시인 도종환(48·사진)씨.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라는 시 구절에서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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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픔
해질녘 노을에 서면 홀로인 나여 해맑은 낮달도 눈썹가로 우는 구나 아무런 까닭도 없이 눈물 나는 어떤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