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대표 놓고 동교동 양갑 막판조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단행할 조각(組閣) 수준의 개각과 민주당 및 청와대 개편이 임박했다. 유임이 유력했던 이한동(李漢東)총리가 사퇴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총리와 민주당 대표
-
[당·정·청 대개편] '이총리+빅2' DJ 포석 고심
마치 정부출범 때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내각과 민주당.청와대 비서실 등 여권을 떠받치는 3대 기둥을 다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개편 시기에 대해
-
"낙천·낙선운동 금지는 합헌"
헌법재판소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을 금지하고 현역 의원이 비현역에 비해 다양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는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규정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헌
-
밀로셰비치 전범 인도, 유고 헌재서 유예 결정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 등 16명의 전범 혐의자들을 헤이그 유엔 전범재판소(ICTY)에 인도하려던 유고 정부의 결정에 제동이 걸렸다. 유고연방 헌법재판소가 28일
-
법무장관 빠진 인권법 서명식
"(서명하는)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법 공포문 서명식에 배석한 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김대중(金大
-
헌법재판관 후임 놓고 물밑 신경전 치열
오는 22일 정년퇴임하는 헌법재판소(http://www.ccourt.go.kr) 이영모(李永模)재판관의 후임을 놓고 헌재와 검찰이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헌재는 李재판관이 헌
-
대우사건 법정에 변호인 호화군단
대우그룹 사건 관련 인사들이 '탄탄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특히 정식으로 선임계를 내지 않은 변호인 중에는 여권 인사와 검사장급 출신의 거물 변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재판
-
대우사건 법정에 변호인 호화군단
대우그룹 사건 관련 인사들이 '탄탄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특히 정식으로 선임계를 내지 않은 변호인 중에는 여권 인사와 검사장급 출신의 거물 변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재판
-
[동정] 정경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정경식(鄭京植)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1일 법무법인 김.신.유의 고문변호사로 부임했다.
-
노태우·전두환씨 단죄 재판관 3기 헌법재판관 구성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대통령을 단죄한 '12.12' 와 '5.18' 사건의 1심과 항소심 재판부 재판장이 나란히 헌법재판소 3기 재판부를 구성하게 됐다. 이 사건의
-
국회몫 헌법재판관 김효종·권성씨 추천
민주당 정균환.한나라당 정창화 총무는 24일 회담을 열고 김효종(金曉鍾)서울지법원장과 권성(權誠)전 서울행정법원장을 다음달 14일 임기만료되는 국회추천 몫 헌법재판관에 추천키로 합
-
[부음] 조호씨 의학박사 별세 外
▶조호씨(의학박사)별세, 趙鉉(평택 조외과 원장).東煥(금오공대 고분자학과 교수).仁煥씨(산본 진단방사선과 원장)부친상, 崔龍三씨(신내 성모정형외과 원장)빙부상=24일 오전 10시
-
헌법재판소장 윤영철씨 내정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다음달 14일로 임기(6년)가 끝나는 김용준(金容俊)헌법재판소장 후임에 윤영철(尹永哲) 전 대법관을 임명하기로 하고, 25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
-
[삶과 신앙] 참여연대 시민감시국 양세진 부장
양세진(34)씨는 참여연대 시민감시국 부장으로 일한다. 특별히 높은 자리도 아니고, 월급은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그는 항상 확신에 찬 웃음을 띄고 있다. 그는 5년 동
-
[삶과 추억] '원곡체' 창안한 서예대가 김기승씨
"내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본받아서 실천하려고 한 것이 있다면 '밥 먹을 때도 나라 사랑, 잠 잘 때도 나라 사랑' 이라고 하신 말씀이었으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밥 먹을
-
권성 전법원장 명지대 교수에 임용
전관예우가 싫어 변호사 대신 대학강단을 선택하겠다던 권성(權誠.59.사시8회)전 서울행정법원장이 명지대 법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오는 9월 1일 법복을 벗고 교수로서 첫발을 내디
-
[분수대] 후지모리의 영광과 좌절
일본인의 중남미 이민은 19세기 말에 시작됐다. 1899년 첫 이민선이 출발한 이래 20세기 전반까지 많은 일본인이 긴 항해를 거쳐 신천지에 정착했다. 요즘 부정선거 시비로 곤욕을
-
김영일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김영일(金榮一)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이날 퇴임하는 이재화(李在華)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
-
[성병욱칼럼] 도시-수도권 왜 차별하나
선거구제도에 대한 논란이 정치개혁의 중심의제처럼 돼버린 현실은 우리 정치의 후진적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돈 안드는 정치, 투명한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
-
김중권비서실장 사임…청와대 비서실 곧 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2일 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과 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장성민(張誠珉)국정상황실장(2급)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표명한 사의를 받아들이고 24일 후임
-
[청와대 비서실 개편] 후임 인사 전망
김대중 대통령은 후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의 인선 기준을 몇가지 세워놓고 최종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金대통령은 자신의 의중을 적시에 파악하고 당과 호흡을
-
대법관 3명 임명동의案 국회 통과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이 임명 제청한 윤재식(尹載植).이용우(李勇雨).유지담(柳志潭)대법관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또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
국회, 대법관 3명 임명동의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영 (崔鍾泳) 대법원장이 임명 제청한 윤재식 (尹載植) .이용우 (李勇雨) .유지담 (柳志潭)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또 헌법재판관으
-
윤관 前대법원장에 훈장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윤관 전 대법원장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주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신임 하경철(河炅喆)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