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문명

개천절. 하늘문 열리고 재세리화의 두신 오래건만 아직도 땅 위의 호응은 잠잠. 경제작물에서 주곡위주로 농정전환. 전환도 좋지만 좀더 신중해야지. 학생납입금용도를 명문화. 그 통에

(5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외국어·외국문학(대표집필 김용권)

의식의 확대·이해의 증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언어가 있기 마련이다. 상호이해의 지름 길이 되기도 하고, 오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 언어이다. 같은 언어를 가지고서도

「오해」의 비극|「이혼과 정신위생」 강연에서

한국 부부의 이혼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 가고 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정신적인 불건강에 있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 이혼을 쉽게 결정지어버리고 후회하는 것은 여성의 약점이기

(6) 환경위생학 빈순덕 박사

환경 위생학은 문명의 발달이 던져준 사회문제다. 후진국일수록 별 문제 삼지 않는 학문이지만「연탄」에서「석유」에의 전환을 서두르는 우리 나라에 대기오염을 비롯한 위생학의 필요성은 가

새로운 발전방법

열기관의 발명은 인류에게 오늘날의 문명을 가져다주었다. 전세계의 「엑너지」 수요량은 현재 년30조 「킬로와트」 정도나 되는데 이것은 2천년께 가서는 10배이상으로 증가될것이라한다.

(1)한국·한국인

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 비굴한 사대주의,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과학적 태도」의 한계는 무엇인가. 공전을 거듭

티없이 맑고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라야 5일은 「어린이날」

5일은 「어린이날」. 그러나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가정이나 사회에서 참다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어린이로서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을까? 혼란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거

요금인상과 교통난

교통지옥, 이것은 고달픈 서울시민생활의 축도다. 우리 생활 면에 나타나는 모든 불행을 가난하기 때문이라는 한마디에 몰아붙이고 해결하여 보려고도 하지 않는데서 불행은 누적되고 빈곤은

한국여성사의 문제점들-이현희

우리 나라 여성사의 시발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국사가 시작될 때로부터 그 근원을 잡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여성사의 나이는 2천년이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완충지대론은 하나의 이상

20세기에 들어와 사회과학의 정밀성을 강조하는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연과학과 같이 정확한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데에 사회과학의 한계가 주어지 듯이 제아무리 탁월한 「토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