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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힘 모아 자유·인권 가치 확장…3·1운동 통일로 완결”
━ 3·1절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은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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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의 퍼스펙티브]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은 자기 방어적 패배 선언일 뿐
━ ‘두 국가’ 선언한 북한의 속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과 연초 회의 석상에서 터뜨린 한국과의 ‘헤어질 결심’ 및 전쟁 불사 발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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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70년 남북관계까지 버렸다…"美대선 노린 전쟁팔이" [view]
“오늘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근 80년간의 북남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병존하는 두 개 국가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우리 공화국의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하였습니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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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준비" 띄운 김정은…정부 "한·미 억제력 강화 두렵단 방증"
지난해 3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복도의 모습. 연합뉴스 통일부가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쟁준비' 발언에 대해 '대남 심리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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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님, 제발 도와주시오” DJ 울린 ‘장남’ 홍일의 편지 ⑬ 유료 전용
‘사형수 김대중’이 됐다. 5·17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나는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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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악·철학을 담은 풍경…‘자유·독립 감각’ 살아있네
━ [미학 산책] 조르조네 ‘전원에서의 연주회’ ‘전원에서의 연주회’(1509)는 원래 조르조네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티치안의 것으로 간주된다. 이 그림은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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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법원, 공부 좀 하시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1980년대 중반 미국 대학원 세미나실, 복지국가론의 대가로 알려진 교수가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후진국 청년이 어눌하게 물었다. ‘공공복지와 기업복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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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식 경영
『회장님, 저는 선대로부터 오늘까지 20년 이상 마쓰시타와 거래를 해왔지만 재미를 못 보았습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마쓰시타 전기 전국 대리점 회의에서 한 대리점주가 이렇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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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네 부총재 프로필
7대의원때 부인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한기회에 백림「올림픽」기념비에 새겨 진 손기정선수의 일본국적을 밤중에 정으로 쪼아내 화제를모았고 일본에서 개량볍씨를 들여온 일도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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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요직 두루 거치고 「3위석」으로
최고위원·전당대회의장 다음으로 당내서열 3위인 중앙상위의장직을 맡은 박영록 의원(56)은 60년 38세로 최연소 민선지사(강원)를 시작으로 민주당대변인·신민당대변인·정무위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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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준비하는 유총재
일본에 머무르고있는 유진오신민당총재는 멀지않아 회고록을 쓰기위해 요즘 그 자료의 정리에 착수했다고. 그를 만나고 돌아온 어느 의원이 전하는 바로는 그 회고엔 당간부들과 주고받은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