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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첫 민간교류실현 주목|재야단체 선별방북 허용
정부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전민련 등 재야단체 방북 허용방침에 따라 과연 분단 이후 최초의 민간교류가 재야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4∼8일중 개별적으로 방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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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환 평축준위장 일문일답|「정책실」은 배후 아닌 하부조직
평양축전행사와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공안당국에 의해 1백18일째 수배를 받고있는 평축준비위원장 전문환군(22·서강대)은 오랜 도피생활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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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학사 운영 참여」가 쟁점|총장실 점거·시위 등으로 진통 겪는 대학가
등록금 동결과 학사행정 참여를 요구하는 학생·직원 등의 잇단 집회·시위, 총장실 점거농성과 수업거부 등으로 신학기 전국의 대학이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대학가 진통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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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대 격렬 시위
8·15남북학생회담을 추진중인 전대협학생들은 12일에도 전국25개 대학에서 3천2백 여명이 출정식 및 학생회담저지규탄대회를 갖고 시위를 벌였다. 특히 대전에서는 경찰이 전대협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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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대학가 「8·15회담」 비상
전대협이 「국토종단순례 대행진」(국순)과 「8·15남북청년학생회담」강행의사를 밝히고 국순에 들어간 가운데 경찰은 8·15회담자체를 불법집회로 간주, 원천봉쇄 키로 해 긴장이 고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