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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원 내부에서조차 반대 나온 법원장 후보 추천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0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사법 포퓰리즘화, 재판 지연 부작용 불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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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도 무속 보도로 여론 형성"…'김건희 통화 공개' 결정문 논란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 방송을 허용한 이유로 “2017년 최순실 때도 보도로 여론 형성에 기여했다”고 결정문에 명시해 논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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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악의 대법원장" 법원 일반 직원도 김명수 때렸다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표 반려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법원 일반 직원이 “사법부 독립을 위해 김 대법원장은 사퇴하라”고 나섰다. 이 직원은 법원 내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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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이 판사 탄핵…초선 이수진·이탄희 주목받는 이유
2021년 2월4일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 가결일로 기록됐다. 179개의 찬성표가 쏟아진 표결은 무기명이었지만 “법복 정치인”으로 불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ㆍ이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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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임성근, 김명수 몰래 녹음해 공개···인성도 탄핵감"
임성근 부장판사(왼쪽), 김명수 대법원장. 연합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임성근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 내용 일부를 녹음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인성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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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기각한 박정길 판사, 대학 때 학생·노동운동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박정길(53·사법연수원 29기)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남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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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길 판사, 한양대 총학생회 활동과 노동 운동…우리법 아니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박정길(53ㆍ사법연수원 29기)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 부장판사는 26일 새벽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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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 회장’ 출신 최기상 부장판사, 법관대표에 선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에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인 최기상(49ㆍ사법연수원 25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최한돈(53ㆍ28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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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찰 분위기 조성 말라" 현직판사, 법 내부망에 글
현직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게시판에 “사법부 내 사찰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명수 사법부’가 정기 인사를 마무리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 이를 계기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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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개봉 여부 이번주 결정…대법원장 의향 주목
‘사법부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 확인 방법을 둘러싼 법원 내 갈등이 이번 주에 또 한 차례 고비를 맞게 된다. 블랙리스트 의혹을 재조사 중인 법원 추가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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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한넨, 난징정부 주석 만난 것 실토했다 잡혀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젊은 시절 판한넨은 문학청년이었다. 1930년 봄, 상하이.인치(人治)가 왕성하던 시절, 법치(法治)는 설 땅이 없었다. 재판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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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블랙리스트' 청원글 하루만에 5만명 몰려 "서명 10만명 채웠다"
전주지방법원 차성안 판사(40·35기)가 아고라 청원글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 판사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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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해야" 현직 판사의 아고라 청원글
차성안 판사, 차 판사가 올린 아고라 청원 글. 전주지방법원 차성안 판사(40·35기)가 판사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를 요구하며 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공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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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사들에게 공 넘긴 대법원장 …불씨 남은 법원 갈등
양승태(69) 대법원장이 평판사들의 대의기구인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법관회의) 측의 '법관회의 상설화'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사법행정 개혁 논의의 공은 다시 법관회의 측으로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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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민주화"vs"그들만의 민주주의" …전국법관회의 열려
대한민국 법원 설립 이래 3번째 전국법관회의가 19일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법원 내 법관연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이하 인권법연구회)의 연구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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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회의 대표성 논란 …일부 판사들 "회의 참석자 대표성 없어"
오는 19일 건국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참석자 대표성 문제로 논란 속에 있다. 100여 명의 법관으로 참석자를 확정했지만 법관회의가 사실상 양승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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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선 변화 요구 … “평판사, 사법행정 참여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에 있는 ‘정의의여신상’. 왼손에는 법전을, 오른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법원 내 개혁 논의를 주도하는 판사들의 핵심 주장은 “평판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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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럽고 비통"…'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법원 내 규명 요구 본격화
[출처=대법원 홈페이지]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전국 판사회의 대표 등 16명의 법관이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를 24일 공식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법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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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사지법 소장판사 40명/사법부 개혁촉구 성명
◎“권력에 무력했던 과거반성”/인사제도 개선요구… 법조계 파문/판결로 말해야 했을때 침묵했고/판결로 말해선 안되는걸 말했고/판결 방패뒤서 진실에 등돌렸다 서울민사지법 소장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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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우리나라 불교의 교세는 대단하다. 다른 건 제쳐두고라도 신도수만 평일 2천만. 지나가는 사람을 무작위로 두서너명만 불러 세워도 거기 불신자 한명은 반드시 끼지 않고는 안될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