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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대책 최대 지원
【의령=김옥순 기자】전두환 대통령은 공휴일인 1일 상오 경남 의령군 궁류면 석정 마을 경찰관 총기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사고유가족과 주민들을 위로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상오11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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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당신 괴롭히던 눈 없는 세상서 편히 쉬세요"-집배원 오기수씨 폭설 속 순직 보름…온정 줄이어
『인정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 인줄 몰랐어요』-. 세밑눈발에 묻혀간 집배원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안면우체국 집배원 오기수씨(48)가 강풍과 폭설 속에 마지막 우편물을 건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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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따뜻한 동포애를
늦더위가 유난히 맹성를 떨치고 있는 금년은 또 유난히 풍·빙해가 많았던 해로도 기록될것 같다. 중부지방을 기습강타한 집중호우가 인명·재산상 막심한 상처를 남긴데 이어 태풍 「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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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파 만행에
【동경=박동형 특파원】일본 연합적군파대원 3명의「이스라엘」공항 난동사건은 전 일본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31일 하오 의회복도에서 이 보고를 받은 「사또」일본 수상은 분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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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인사…안팎 표정
이번 은행인사개편에서 행장 급으론 유일하게 물러난 문상철 전 조흥 은행장이 28일 아침 재무부 고위관리들에게 퇴임인사를 다녔다. 조흥 은행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대성목재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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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 사건 여운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 조야의 한국에 대한 석연치 않은 태도와 이해부족, 또는 왜곡적인 일부 논조들이 항상 한국국민들을 자극하는 요소가 돼왔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지난번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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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교장에 대통령이 10만원
평생을 교육에 바치다 정년퇴직한 전 을지국민학교교장 최병용교장등 5명에 대한 박정희대통령의 위로금(10만원씩)전달식이 30일 상오 10시 매동국민교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퇴임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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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맘 "잡부금 엄단"
서울시 교육위가 해마다「어떠한 명목의 잡부금도 거두지 말라』고 각급학교에 강력히 지시하고 있으나 시내 대부분의 초·중·고교에서는 20여종의 잡부금을 계속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민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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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117의 수난-경복궁 5백년
명종 때 화재를 당한 경복궁은 곧 재건되었지만 그로부터 38년이 지나 임진왜란 때 다시 불타버려 경복궁은 창건 2백여년 만에 완전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 화재는 일본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