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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설 민심에서 서민경제 파탄 드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우윤근 원내대표 주재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연휴동안 훑어본 바닥 민심을 전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먼저 “박근혜 정부 2년간 서민의 살림살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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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다 그저 나쁜 남자의 음험함만 있을 뿐
발투스의 ‘꿈꾸는 테레즈 Thérèse Dreaming’(1938),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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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遊通 한류식품]①풀무원 '자연은맛있다'
▲ 한유통 제4호 표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계열사인 JMPlus는 지난 5월 1일,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을 대상으로 한류 매거진 한유통을 창간했습니다. 11월 1일 발간한 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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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숲 경영' 시대 … 산림탄소상쇄사업 첫 시범 인증
이브자리는 경기도 양평에 9.47ha 규모의 땅에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산림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 이브자리]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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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 10월 당선작
서리 맞은 단풍이 꽃보다 고운 시월, 만산홍엽이 부르는 눈빛을 외면할 수 없었던 까닭일까. 응모작들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당선작들 모두 목소리가 낮고 우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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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통일로 ‘대박’ 일군 신라, 평화 만끽하며 권력다툼 몰두
문무왕의 수중릉. 신라 중대의 왕들은 양백성(養百姓·백성을 보살핌)과 무사이(撫四夷·외적을 진압함)를 국가 목표로 삼한통합을 완성했다. [사진 권태균] 신라의 역사는 상·중·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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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통일로 ‘대박’ 일군 신라, 평화 만끽하며 권력다툼 몰두
문무왕의 수중릉. 신라 중대의 왕들은 양백성(養百姓·백성을 보살핌)과 무사이(撫四夷·외적을 진압함)를 국가 목표로 삼한통합을 완성했다. [사진 권태균] 신라의 역사는 상·중·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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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人 과학in] 창업자본 지원, 휴면특허 양도 벤처 생태계 살리는 마중물이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 벤처 창업과 성장’이라는 화두가 세계 주요 국가들의 생존전략과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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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위스 바젤로 모이나
“이봐 친구,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내 작품의 30%는 ‘집’에서 팔고, 나머지 70%는 ‘길’에서 판다네.” 세계적 화랑 화이트 큐브의 제이 조플링이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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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장관에게 인사권 주고 임기 보장해야
12일 ‘국가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이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왼쪽부터). [중앙포토] ‘국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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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예비군 훈련
지난 14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의 한 군부대. 푸른 군복을 입은 예비군들이 연병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선배님들! 고무링과 전투모를 착용해 주십시오.” 현역병 조교의 외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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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의 여행 훈수③] 원주 백운산
백운산 이끼계곡.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를 갈지 모르겠다고 하면 나는 일단 국립공원을 추천한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만큼 생태계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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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투자정보, 날씨 정보처럼 줄 순 없나요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9월이다. 한국에서 10번의 여름을 보냈지만 이번처럼 변덕스럽고 무더운 적은 없었다. 7월에는 길고 긴 장마가 계속되었고, 8월에는 유례없던 폭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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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초보 아빠가 알아야 할 노하우
‘1/35 레진 퍼스트 건담’(왼쪽)과 ‘로보트 태권V’. 프라모델은 무척 정교하다.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에 이르는 부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부품들을 적소에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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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상상력으로 진솔한 소박함으로 김광석을 추억하다
‘그날들’ 1990년대, 김광석의 동의어는 대학 축제였다. 꽃피는 4월을 질투하던 지루한 중간고사를 마침내 끝내고 맞이한 찬란한 5월. 캠퍼스 잔디밭 여기저기서 막걸리에 순대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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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993년 집권하면서 한승주·김덕 교수 등 자신과 인연이 없던 전문가들을 외교부 장관, 안기부장 등 요직에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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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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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섬유, 아라미드 원사 … 고부가 신소재 개발 선두
효성 울산공장에서 한 직원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효성] “글로벌 경기 침체, 내수 부진 등 악재가 겹겹이 놓여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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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현 공헌했던 MB, 이행률은 고작…황당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06~2010)는 선거 유세 때 “대통령이 되면 장관직 상당수를 여성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당시엔 “지킬 수 없는 공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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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제는 개헌 필요” vs “인사권 넘기면 가능”
관련기사 ‘아빠의 달’ 도입,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보 적용… 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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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인서 10의 64승 종류 생산” … BMW 비결은 유연성
독일 뮌헨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BMW 딘골핑 공장에서 로봇팔이 자동차의 앞·뒤·옆 면 4500여곳을 용접해 초기 단계의 자동차 틀을 만들고 있다. 이 작업은 정교한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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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화난 이유? 로비오 ‘배드 피기즈’ 출시
앵그리버드의 적 초록 돼지들을 주인공으로한 게임이 출시됐다.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는 28일(한국시간) 돼지들이 새들의 알을 뺏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게임 ‘배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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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년들은 왜 ‘얌전’할까
4·11 총선이 코앞이다. 서로 다른 예측과 예견 속에서도 전문가들의 공통적 견해는 이것이다. ‘총선의 향배는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에 달려 있다’. 이렇게 한국의 청년들은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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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