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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 한 가족 살리는 일” 일당 20만원 경단녀의 마법 유료 전용
정리수납 전문가가 되는 A to Z 직업소개서, 8곳의 직업·전업 전문가들이 6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바로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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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데리러 올거야” 1984년 이혼 그날에 갇힌 母 유료 전용
고인의 아들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통화 내내 그의 목소리에선 무심함이 묻어났다.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 이미 수십 년 전에 부모는 이혼했고, 자식들은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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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까지 쌓인 쓰레기만 9t…집 치우자 들린 주인의 부고 유료 전용
며칠 전이었다. 아침에 아이 등원을 위해 외출하는 길에 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의 집에 짐이 너무 많아 직접 정리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는 호스피스 병동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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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특별히 살찌는 음식 없다, 양의 문제일 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1) 어디 살을 찌게 하는 게 이들 탄수화물뿐이랴. 무엇을 먹든 남아도는 것은 모두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사진 li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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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1억 아파트와 1㎥의 가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가 3.3㎡당 1억 원 넘게 거래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거래가를 부풀린 업(up)계약이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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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영범의 소울루션(8) "오늘 문단속 확인 몇번 했나요?"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강박. [중앙포토] 우리는 살면서 종종 강박적 성격을 경험한다. 문단속은 잘했는지, 가스 밸브는 잠갔는지, 답안지에 답을 잘 옮겨 적었는지, 더 나아가 물건이 원하는 모양으로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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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명절 때 안부 묻는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희망이죠
━ ‘삶의 마지막 흔적’ 정리하는 김완 하드웍스 대표 특수청소업체 김완 하드웍스 대표는 고인이 머무른 자리를 정리하고 폐사한 애완동물 사체까지 수습한다. 평소 작업 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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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5%는 시달린다는 이 증세…혹시 나도 저장강박증?
인간의 행동 중에 물건을 모으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다. 영국에서는 성인의 30%는 자신을 '수집가'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강박증으로 이어져 물건을 절대 못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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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지킬의 두 얼굴은 완벽주의에 짓눌린 무의식 탓
날개 없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죽은 사람과 거리낌 없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세계 일주를 한다.우리가 매일 밤 꿈에서 만나는 흔한 이미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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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괜사'가 뜨는 이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능력 있고 잘생긴 작가 장재열은 강박증과 조현병을 앓고 있다. 쿨하고 멋진 여의사 지해수는 불안증을 갖고 있다. 장재열 역은 인기 배우 조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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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뭘 버리기 두려운가요 그거 마음의 병입니다
잡동사니의 역습 랜디 Q 프로스트·게일 스테키티 지음 정병선 옮김, 윌북, 392쪽 1만4800원 1947년 미국 뉴욕, 방 12개짜리 저택에서 발견된 두 형제의 주검이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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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어따 두고 다녀?
건망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스트레스·피로·수면부족이 건망증을 부추긴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와 우울증 때문에 건망증 증세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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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건 ‘각 잡아야’ 안심하고, 어떤 물건도 못 버리고 …
[일러스트=강일구]심하면 병이 되지만 적당한 불안감은 삶의 활력소다.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은 안정적이지만 재미없고 지루하다. 때로 일상 탈출을 시도하는 이유다. 서울대병원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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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정신 건강의 청신호"
인생을 살면서 겪은 일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 캘리포니아에 사는 42세 여성 AJ에게 망각이란 꿈에서만 이룰 수 있는 사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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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수능 끝난 아이들 입시 탓에 미뤘던 건강 챙겨 주세요
건강을 돌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수험생들. 대학 입학 때까지 몇 단계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큰 고비는 넘긴 셈이다. 청소년기는 정신과 신체가 급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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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이 예쁨의 전부 아니다
숫자 강박증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증후군이다. 누구나 조금씩은 수치에 민감해지는 것도 사실. 그러나 숫자와 씨름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정도라면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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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사람 잡네
#1 직장여성 金모(25)양은 체중계에 올라갈 때면 신성한 의식을 치르듯 가슴을 졸인다. 그리고는 눈금이 몇백g만 올라가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점심식사 후 동료가 권한 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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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족,"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구요"
내 옆자리의 친구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구,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구요? 이렇게 하소연하는 뚱뚱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과연 내 살들은 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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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크린 스파이가 당신의 PC를 노린다
인류의 사생활을 엿보는 것은 무인카메라와 첩보위성 뿐만이 아니다. 개인의 컴퓨터 모니터에 뜨는 모든 정보들이 고스란히 도청된다면 그 결과는 끔찍하다. 최근 핫 이슈로 떠오른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