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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 작가 「헨리·밀러」|다섯 번째의 결혼
작품 속의 성묘사가 지나치게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구미문단에서 여러 번 말썽을 일으켰던 미국작가 「헨리·밀러」씨가 최근 75세란 고령의 몸으로 자기보다 46세 아래인 일본배우 「도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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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공연 베버작「자유의 사수」
국립「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서 정통적인 독일「오페라」를 다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욕적이다. 더구나 신인 현혜숙 박성원 박인수씨 등을 일약 주연으로 등용시킨 기획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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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일궈 부국 이룩|전 서독 수상 아데나워 옹
「라인」강의 「데어·알테」(노인) 「콘라트·아데나워」 전 서독 수상이 91세로 19일 밤 눈을 감았다. 「콘라트·아데나워」 옹은 서독의 초대 수상으로 「나찌」 패망 후 산산조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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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휩쓰는 「노래가족」『아리랑』의 딸들|본사 심상기 특파원 김 시스터즈 회견기
주급 1만천불. 미국의 「톱 클라스」연예계 주인공으로 「클로스·업」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귀염둥이 「김 시스터즈」는 『누구와 결혼해도 아직까지 한국인입니다.』라고 한국인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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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10대 신부|최고·최신「핑크무드」-「루시」양의 지상청첩
세계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한꺼번에 받는 「존슨」대통령의 둘째딸 「루시」양이 오는 8월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것은 재임대통령의 딸로는 미국사상 두 번째의 결혼식. 그래서 애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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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여성
「타운센트」대령과의 실연의 상처를 가슴속 깊이 간직한 채 「스노든」경과 마음에 없는 결혼식을 올린 「마거리트」공주는 몇년동안 사교계에 별로 얼굴을 내놓지 않았다. 이것이 영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