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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거인 천관우 外
인문·사회 ◆거인 천관우(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일조각, 696쪽, 3만8000원)=“신문인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역사책을 들여다본” 강직한 논객이자 우국적 역사학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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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작품 한 화집에…현대미술 작가 총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존 작가 2천여명의 작품을 담은 대형 화집이 나오고 상설 전시회가 준비되고 있다. 월간 미술전문지 '미술세계'(대표 백용현)는 창간 20돌을 맞는 내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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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설」을 위한 40대 홀로서기
지금 소설이 심상치 않다. 소설은 자신의 진실된 혈통인 개인과 세상사이의 정직하고 팽팽한 불화의 정신을 망각하고 있다. 소설의 재미만이 미쳐 날뛸 뿐 소설의 형형한 정신은 마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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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독자에게 심판받겠다〃낙선작가들 기성문단에 반기
낙선작가·시인들이 기성문단에 반기를 들었다. 일간지 신춘문예, 문예지공모 추천등 기성문단데뷔 관문통과에 실패한 사람들끼리 스스로 낙선작들을 출간, 직접 독자에게 선보임으로써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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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출판은 생각도 못한다 |"사상적 무기" 북한출판물 현황
북한의 출판물은 당의 위력 있는 사상적 무기로서 당원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며 사회 전체를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중앙연감』·86).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