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곳 모은 ‘BTS 투어 지도’…대구 원숭이가 욕먹는 사연 유료 전용
「 팔도 방탄 투어 지도 」 고백합니다. 오늘 일타강사 강의에는 적정 함량 이상의 사심이 들어 있습니다. ‘아재 아미’로서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국내여행을 이야기합니다
-
[월간중앙] 현장취재 - 극한의 생존 본능 ‘코로나 세대’
취업 길 막힌 20대, 큰돈 벌 수 있는 생동성 시험 알바로 몰려 ‘이상 약물 반응’ 위험성 감춘 바이럴 마케팅도 활개 생동성 시험 피시험자들은 팔에 관을 박고 하루 14번의 채
-
“자기야 연립 전세부터 신혼 시작하자” 이 말에 결혼 깨졌다
━ "학자금 대출 갚다보면 돈 없어…결혼 포기할 수밖에" 양가 상견례를 준비하던 직장인 권모(37)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결혼에 반대한 탓이
-
[월간중앙] 청년층, 안정 희구층이 돌아온다
여권에 실망한 2030세대와도 대화, 연대 가능하다는 자신감 꿈틀… 북한 ‘갑질’에 안보 내세우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몸값 상승 대전시 대덕구에 청년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
“냉방보다 돈” … 인형탈도 마다않는 ‘핫바철’
━ 여름에 더 치열한 알바 전선 다음은 휴학생 김모(27)씨의 요즘 하루 일과다. 09:00 기상이다. 온몸이 피곤에 푹 절여진 채 부스스 일어난다. 아침 식사는 건너뛴다. 서울
-
[매거진M] 낯선 사람과 한집에서 산다는 건…
“언니, 나 서울에서 살게 됐다! 결국 내가 이겼어!” 수화기 너머 도양의 목소리가 한껏 들떠 있었다. ‘부모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기뻐하는 그녀에게, 차마 “아니야, 진짜
-
[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
[청춘리포트] 뽁뽁이로 막고 난방텐트 치고…독거 청춘들의 겨울나기
겨울의 초입에서, 청춘은 뜨거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존재였습니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29) 초저금리 끝나고 이자생활자 돌아온다
초저금리 잔치가 끝나면서 2008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이자생활자’가 돌아올 전망이다. 노후 준비에는 실낱 같은 희망의 빛이다. 이자생활자는 과거 은퇴자의 전형이었다. 퇴직금을
-
[커버스토리] 깜짝 놀란 사파리, 달콤했던 우주관람차 추억 새록새록
| 자연농원 40년 발자취 용인자연농원은 1976 년 개장 때부터 사자 사파리를 운영했다. 사파리는 지금까지 74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용인자연농원(자연농원)의 역사는 대한민국
-
‘덕질’은 뿌듯 생활은 빠듯 … 덜 쓰고 살면 되지 뭐
덕업일치. 덕질(특정 분야에 심취하는 것)이 밥벌이와 일치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요즘 20~30대 가운데 덕업일치를 꿈꾸는 이가 많습니다. 취미 생활이 밥벌이까지 해결해준
-
[젊어진 수요일] 산타가 된 셰프, 헛헛한 청춘을 채워주다
4년 전 고향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황상범씨를 위해 김대천 셰프가 양파·파프리카·고추참치·슬라이스 치즈 등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만든 요리 ‘매콤 소스
-
[청춘리포트] 두 달 급여 79만원 ‘열정페이’ … 내 열정이 아깝네요
요즘 노동시장에는 이상한 계산법이 떠돕니다. ‘청춘의 열정=저임금 노동’. 기업들이 취업난을 겪는 청춘들의 열정을 빌미 삼아 헐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걸 비꼬는 등식입니다. 최저
-
[젊어진 수요일] 자취생 식단 기사 본 엄마 "아들, 밥 잘 챙겨먹어" 전화
2014년의 마지막 날. 청춘리포트는 5060 세대에게 청춘리포트의 지난 1년을 물어봤습니다. 청춘리포트 지면은 2030 세대의 이야기들로 채워졌지만, 그 본래 목적은 부모 세대와
-
'독거청춘' 밥은 먹고 다니냐
‘자취’는 청춘의 지배적인 주거 형태입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청년 인구(19~24세) 가운데 41.8%(약 128만 명)가 자취 생활을 하고 있
-
[젊어진 수요일] 청춘 카툰리포트 - 서울 '절망의 섬' 이야기
노숙인의 영어 표기는 홈리스(homeless)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집(home)이 없어(less) 거리를 떠도는 홈리스가 전국에 1만2656명이 있다고 합니다(2013년
-
데이트도 동창회도 … 전 부치는 청춘들
최근 막걸리의 인기와 더불어 전(煎)을 찾는 20~30대 젊은이가 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의 한 프랜차이즈 전집에서 종업원이 손님에게 내갈 전을 접시에 담고 있다. 깻
-
[노트북을 열며] 대학 주인은 누구인가
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3월 캠퍼스는 활기가 넘친다. 보송보송한 청춘이 싱그럽다. 청춘들의 출발은 힘차다. 세상을 거머쥘 듯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생이
-
총각들 송년파티 테이크아웃이 끝내줘요
지난 일요일(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자취집에선 30대 안팎의 총각 다섯명이 상다리가 휠 정도로 풍성한 식탁을 차려놓고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었다. 집주인인 임하영(32
-
[김성호의 세상보기] 햇볕이 뜨거운 연평바다
"98년 12월 26일 '세상보기' 에서는 시사영어 선 샤인 (sunshine)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때 북측의 다음번 도발 해역으로는 동해남부해상.서해남부해상.남해동부해상이 남아
-
문화2. 서울대 국문과 그룹-내가 본 국문과
관악산 자락에 설치된 철제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내가 주로 받은 느낌은 황량함이었다.그것은 「시대의 어둠」속에서 숨막히는나날을 보내야 했던 긴급조치 세대가 공유한 느낌이었다.그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