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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민연금기금 일부를 기초연금에 써도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재원 중 30%가량을 국민연금기금에서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노인 빈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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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4850만원' 서울 2위…부자도시 1위는?
빚 갚느라 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빚이 있는 10가구 중 7가구는 “원리금 상환이 부담”이라고 밝혔다. 소득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소득이 13배 높았지만, 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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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정치판 재벌개혁론 제대로 가고 있나
논쟁 여야 모두 재벌개혁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중소기업 업종과 영세상권을 침범하는 등 폐해가 극심하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암탉의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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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건강 ‘상대적 결핍’ 적용 … 서울시 복지 지원대상 늘린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모(80)씨는 폐지를 줍는 일을 하고 있다. 집은 있지만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정한 소득이 있는 아들이 의무부양자로 돼 있다. 하지만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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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불평등’은 미국이 더 심한데 … ‘금융권 탐욕’은 한국이 더 많다
21세기 들어 맹위를 떨쳐온 금융자본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점령시위’와 ‘솥단지 시위’가 한창이다. 한국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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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VS 고수익 변액연금, 선택은 이렇게
대한민국의 노후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5월 청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948.1만명인 55~79세 고령층 인구 중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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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VS 고수익 변액연금보험 비교선택법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은 노후대비에 있어 개인적인 대비가 미흡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5월 청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948.1만명인 55~79세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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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는 과잉 반응 … 4차 펀드 붐 일면 증시 오를 것”
관련기사 “신흥시장선 벌 만큼 벌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도 우려” Q 중동 민주화 바람, ‘오일 쇼크’ 부를까A “먹고사는 문제 해결된 사우디 등 산유국으로 번지지 않을 것”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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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미국 백만장자 555만 가구 … 1년 새 8% 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주식시장이 부진했지만 미국 내 백만장자는 오히려 늘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피닉스마케팅인터내셔널의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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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경제 대통령보다 사회통합 대통령을
17세기 서울 인구는 양반 10%, 평민 15%, 노비 75%였으나 18세기 전반 양반 60%, 평민 10%, 노비 30%로 급격히 재편된다. 19세기 초 양반의 수가 더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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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가자 지구 철수 후 남은 숙제들
이스라엘 의회가 가자 철수안을 국민투표에 회부하자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는 분명 철수안을 추진해 온 아리엘 샤론 총리의 승리다. 철수안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분명치 않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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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물림 하는 가난] 1. 도시 빈민 현주소
먼발치에서 바라본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15층짜리 영구 임대 아파트 단지는 여느 고층아파트 단지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니 영 딴판이었다. 10평 남짓한 좁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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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소수 도약,다수 침몰…'빈부양극화' 가속
가라앉음. 정양회 (36) 씨의 지난 1년은 이렇게 요약된다. K그룹 과장이던 그는 경제위기의 첫 파도에 일자리를 잃었다. 아홉달 넘게 놀다 지난 가을 사골을 수입해 파는 체인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