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당 합당, 그리고 DJP연합…한국정치 40년 풍미한 3金
김종필 김종필(JP) 전 총리는 ‘3김(金) 시대’의 주연이자 ‘게임 체인저’였다.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 정치를 쥐락펴락하며 40여 년을 풍미했다.
-
9선 국회의원, 자민련 총재, 국무총리...JP는 한국 정치의 역사
김종필(JP) 전 총리는 1987년 대선 80일을 남겨놓고 9월 28일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JP가 이튿날인 9월 29일 고향 충남 부여군 백마강변 구드레 광장에서 열린 정계복귀
-
TK 바닥 민심 들여다보니→'보수 텃밭'서 혼쭐난 한국당
전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4곳에서 승기를 굳혔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곳의 광역단체 수성에 그쳤다. [연합뉴스] TK
-
정우택 이어 박성효 “악전고투 후보들, 홍준표 백의종군 바란다”
지방선거를 2주가량 앞둔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표 리더십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잠복해 있던 당내 갈등에 불을 댕긴 건 전 원내대표이자 4선의 중진 정우택 의원이었다
-
“허태정 모르지만 여당 좋아” “시장 지낸 박성효 믿음 간다”
━ 6·13 풍향계│ 대전시장 역대 대전시장 선거에선 여당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4년 6회 지방선거까지 여당 후보가 대전시장에 당선된 건 1998년 자민련(당시
-
[지방선거 풍향계] “인물은 박성효인데 당은 민주당이라 고민”
역대 대전시장 선거에선 여당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4년 6회 지방선거까지 여당 후보가 대전시장에 당선된 건 1998년 자민련(당시 공동여당) 홍선기 후보밖에 없다. 하
-
홍준표 재신임 '6곳 사수' 달렸다···정계개편설 확산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지방선거 후에 진행될 정계개편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
-
보수층도 외면하는 한국당, 홍준표 축소 지향 정치 탓?
━ [SPECIAL REPORT] 갈팡질팡 한국당 어디로 “보수세력의 대표로서 많은 국민으로부터 보수 가치가 부정되고 보수 기반이 와해한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임을 인정
-
[논설위원이 간다] ‘경심’ 3주뒤 판가름 … 문재인 vs 홍준표 대전 불붙는다
━ 강찬호의 정치 속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경수 의원(오른쪽). [연합뉴스] “김경수! 김경수!” 지난달 22일 경남 고성의 한 도서관 강당
-
[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
[최상연의 시시각각] 불출마할 거면 당협은 왜 맡나
최상연 논설위원 해가 바뀌자마자 정치권은 지방선거 전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몰려드는 후보들로 아우성이고, 자유한국당은 심각한 인물난에 비명과 한숨인 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다.
-
충남지사, 친문 박수현 - 비문 양승조 모두 한국당 압도
안희정 지사가 개척한 민주당 계열 충남지사의 명맥이 6·13 지방선거에서도 이어질까. 전통적으로 충청권은 영·호남 대결구도의 정치 지형에서 전체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
-
캐스팅보트였던 충청, 친문ㆍ비문 관계 없이 한국당에 앞서
안희정 지사가 개척한 민주당 계열 충남지사의 명맥이 6ㆍ13 지방선거에서도 이어질까. 전통적으로 충청권은 영ㆍ호남 대결구도의 정치 지형에서 전체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
-
[노트북을 열며] 천하 삼분지계, 또다시 멀어지나
차세현 중앙SUNDAY 차장 역대 대선이나 총선에서 3위를 기록한 정당은 결국 사라졌다. 20대 젊은 유권자들에겐 이름마저 생소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통일국민당, 박찬종
-
기득권 양당 구조 깨려면 3·4당 뭉쳐 三分之計 짜야
━ 바른정당과 통합 내홍, 국민의당 찬반 입장 국민의당의 내홍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싸고 당내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면서다. 안철수 대표 측은
-
권력과 함께 명암 교차…'국정원장 잔혹사'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로써 남재준·이병호 원장을 포함해 박근혜 정권 시절
-
[정치 세상읽기] 바른정당, 교섭단체 반드시 지켜내라
강찬호 논설위원 22년 전인 1995년 5월. JP(김종필)는 죽을 맛이었다. 딱 한 석만 더 확보하면 교섭단체(20석)가 되는데 박철언이 몽니를 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JP는
-
[김진국 칼럼]소수정당에도 교섭단체 허용하자
여·야·정 국정 협의체에 정의당이 참석하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4당 대표 초청 만찬. 이런 자리를 자주 갖자고 합의하려 하자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
[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자리’와 ‘권력’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
-
정계입문 5년 된 안철수…그에게 남은 것과 떠난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로 정치 입문 5년을 맞았다. 안 대표의 2012년 9월1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정치에 입문한 후 두 번의 대선과 두 번의 창당, 두 번의
-
보수야당 “전술핵 재배치도 공동 대응” 국민의당 끌어안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을 주도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민의당 잡기’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국회 다수당 구도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을 어떤 식으로든 야권 연대
-
국민의당 위력 실감한 보수야당... "전술핵 재배치도 같이 하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을 주도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민의당 잡기
-
이회창과 3김…애증의 YS, 맞서 싸운 DJP
30년 가까이 한국 정치를 좌우했던 이들이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다. 그래서 ‘3김 정치’란 말도 쓰였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3김들이 정권을 쥐었거나 쥘 무렵 정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보수우파 가치 지키면서 혁신 … 중도까지 포용해야 집권 가능
━ 이주영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 인터뷰 약속이 갑자기 당겨졌다. 19일 오후 개헌특위 제1 소위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주영(66)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은 소위원회에 모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