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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미네르바대학 "면접 3번 봐 선발, 미·중·일·러 돌며 수업"
염재호 태재대학 총장이 지난달 21일 내년 태재대학에 입학할 학생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서울 종로구 태재학원 대문을 활짝 열어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아직 교육부의 최종 설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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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다가온 수능, 입시 공정성 재검토 필요하다
김철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수·전 한국과학기술원 입학사정관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각 대학에서 수시 전형이 한창이다. 입시 공정이 끝없이 논란인데, 공정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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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코딩수업 1교시 “길찾기 로봇 만들어볼까요”
4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로에 위치한 디랩(D-Lab) 판교캠퍼스. 디랩은 판교 최대 규모의 코딩 학원이다. 약 330㎡(100평) 규모에 9개의 교실과, 1개의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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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공동저자에 자식 이름 슬쩍…비양심 교수 행위 10년간 ‘82건’
교육부가 논문에 자식을 공동저자로 올려놓은 사례를 적발했다.[연합뉴스] 대학교수들이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자인 자녀들을 공동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가 지난 10년간 80건 넘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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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성 기자의 교육카페] ‘학종’이 신뢰받으려면, 더 많은 교사의 땀방울이 필요합니다
서울 일반고의 어느 진학교사께서 e메일을 주셨습니다.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균형 잡힌’ 글을 써 고맙다”는 내용이었죠. 그분은 이곳 ‘교육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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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성 기자의 교육카페] ‘입시용 학생부’ 쓰는 시대…“주의 산만” 적혀 있던 옛날 통지표가 그립네요
저는 1980년대 초등학교(국민학교)에 다녔습니다. 매번 학기 말이면 집으로 봉투 하나가 왔습니다. 선생님의 손글씨로 적힌 ‘학교생활통지표’가 들어 있었죠. 16절지를 반으로 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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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끌 주인공 꿈꾸면 인성·창의성·소통 기억하세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1세기 인재 전략’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자들은 “입시 관문만을 통과하려는 생각보다 목표를 가지고 차별성을 가진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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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특목고·자율고 입시용 학생부 ‘교외 수상’ 공란으로 출력해야
올해 중학교 3학년생이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공·사립고(자율고) 입시에 제출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는 교외 수상 경력란을 아예 출력해선 안 된다. 이를 어기면 입시에서 불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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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뽑나, “잠재력 잡아라” … 합숙은 물론 외국대학과 화상회의도
지난달 13·14일 건국대에서 이틀 간 합숙에 들어간 고3학생들은 세 차례나 입학사정관들에게 강도 높은 질문을 받았다. 입학사정관 15명은 모두 이 대학 교수들이다. 입학사정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