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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논란 주목하는 日언론···"의혹 사실이면 文도 타격"
일본 언론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논란에 관한 논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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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듯···日극우언론, 정의연 논란에 "소녀상 철거하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역사 문제에서 극우적 시각을 대변해 온 일본 언론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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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논란' 끼어든 진중권 "통합당, 장부는 언론에 맡겨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갈수록 확전 양상이다. 지난 7일 “성금이 어디에서 쓰인지 모른다”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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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악의적으로 부풀려진 것" 시민단체연대회의 정의연 지지 성명
전국 330여개 시민단체 모임인 시민단체 연대회의에서 최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횡령 등 논란에 대해 정의연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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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비판에···정의기억연대 "나이 많으셔서···해프닝"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7일 오후 대구시 남구 한 찻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단체를 비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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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없이 '한국인 2주 대기' 지른 日 "아무튼 오지 말라는 뜻"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발표한 ‘지정된 장소에서의 2주 대기’요청의 속내와 관련해 “아무튼 일본에 오지 말아 달라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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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콧수염과 조선총독부로는 얻을 수 없는 공감
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혜원 신윤복이 그린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의 여인들은 가체라 불리는 다리(달비)를 넣어서 높이 올린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크고 높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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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포로 우대했더니 전쟁 끝난 후 은혜 갚아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김효순 지음 서해문집 과거사 청산에서 독일만큼 앞서가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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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국가론
■ “미숙한 국정운영은 예상했지만 위기 국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 ■ “보수, 박근혜 망령 못 벗으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 ■ “21대 총선 후 1년 내 개헌해 제왕적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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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단기간 해결 어렵다", "북한 비핵화 가능성은 10%", 일본 싱크탱크 진단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한ㆍ일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양국 관계가 복원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의 핵심 싱크탱크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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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12월 문재인·아베 만나더라도 성급한 기대는 금물”
━ 지소미아 유예 결정 이후의 일본 여론 지소미아 종료 유예로 한·일 파국은 막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게 일본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었다. 사진은 일본 극우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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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욱일기가 왜요? 의미 모르는 외국인들
김효경 스포츠팀 기자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한·일전이 열린 16일, 일본 도쿄돔 관중석에서 욱일기(旭日旗)를 들고 있던 50대 남성을 목격했다. 스포츠 현장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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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다시 촛불로” 세월호 유족·시민단체 연대 집회 나선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연합뉴스] 세월호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세월호 전면 재수사와 적폐 청산 투쟁을 위한 연대 결성에 나섰다. 시민단체 주권자전국회의와 세월호 가족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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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의 기억, 21세기 정치인의 근육질 정치 만들었다
지난 9일로 30주년을 맞은 베를린 장벽의 기억은 현재 21세기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줬을까? 동독은 물론 동유럽과 소련의 몰락과 냉전 해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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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수 "욱일기 불만 한국뿐 아냐, 도쿄올림픽 사용 IOC가 막으라"
8·15 전국 노동자 대회 참가자 등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ㆍ일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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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25년, 예술영화관에 작가 후원 사업까지
노원구 유일의 예술영화관 더숲과 서점 노원문고를 운영하는 탁무권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더숲’을 알게 된 건 서울 노원구 주민의 제보였다. 도심에선 시간표를 찾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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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끝자락에 서당·영화관·공연장까지 갖춘 신기한 동네서점
탁무권 더숲아트시네마 대표가 15일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동네에 희한한 데가 있어.” ‘더 숲’을 알게 된 건 노원구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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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韓 욱일기 금지요청? 무시하는 게 좋아"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윤동현 학생이 전대 운동장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는 독일 나치즘을 상징하는 나치기(하켄크로이츠)와 같다는 의미의 대형 아트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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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각료 야스쿠니 참배 뒤 "평화 빌었다"…아베는 또 공물 보내
에토 세이이치 1억총활약담당 겸 오키나와 ·북방영토 담당상(오른쪽)이 17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는 2년 6개월 만이다. [지지/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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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각료 2년 반 만에 야스쿠니 참배…아베는 또 공물 보내
에토 세이이치 1억총활약담당상. [AFP=연합뉴스] 일본 각료가 17일 2년 6개월 만에 태평양전쟁 A급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도쿄의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에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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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박용진 "경제로 평생 간 박정희 봐라""586 경제 젬병"
■ 민생에 미숙한 586정치, 이대로 가면 조선시대 사림처럼 공허해져 ■ 정치에서 두드러진 586 과잉대표, 젊은 세대는 불공정하다고 여겨 ■ 총선에서 청년 정치 진입 제도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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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위안부는 매춘”…연세대 징계 검토
류석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중 “일제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추가 피해 사례 수집에 나섰고, 학교 측은 류 교수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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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매춘' 류석춘 망언···연대생 이어 정치권도 "파면하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중 "일제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추가 피해 사례 수집에 나섰고, 학교 측은 류 교수 징계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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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관계없이 일관된 동방정책이 베를린장벽 허물어”
━ 장벽 붕괴 30주년 한독포럼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베를린장벽에 벽화를 그려 놓은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경환 기자 베를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