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서 ‘중국 폐렴’ 의심환자 첫 확인…36세 중국 여성
8일 검역 당국관계자가 경기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화상 감지카메라로 중국에서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
국내 '中원인불명 폐렴' 의심 36세 여성…"접촉자 증상은 없어"
중국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폐렴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검역 관리 강화에 나선 가운데 8일 오전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검역 당국 관계자가 열화상 감지 카
-
워킹맘, '녹색어머니회' 반차 걱정 뚝?…어르신이 등ㆍ하교 교통지도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스쿨존에 감시카메라가 의무 설치된다. 또 스쿨존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범칙금이 12만원으로 올라간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이 참여하던 '녹색어
-
美정찰기의 위력···北 미사일 카운트다운 신호도 잡아챈다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Su)-27 전투기가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발틱해에서 RC-135S를 쫓아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 동영상 캡처] 요즘 한반도 상공에서 미국이 치
-
껌 1통 들고 튀었다…AI 점장이 그새 계산했네
━ 유통산업 뒤흔드는 인공지능(下)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소재한 이마트24 김포DC점. 9월 30일 문을 연 국내 최초 무인자동결제 편의점이다. 이 매장의 실
-
사실상 계엄령 베이징…안면인식 검사에 도시가스 차단도
21일 열병식 리허설을 위해 도심을 지나는 인민해방군 탱크를 베이징 시민 조직인 ‘차오양 군중’ 조끼를 입은 지원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베이징시는 국경절 행사 보안을 위해 13만
-
[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한밤 외국인에 “여권 보자”…천안문선 마이크 잡기 어렵다
지난 3월 8일 중국 경찰이 중국 당국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취재하러 나온 기자들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에서 주말마다 시위가 열리니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일본의 북한 미사일 탐지 능력, 도대체 어떻기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오는 11월 말로 종결되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능력에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가? 이를 알기 위해 일본이 어떤 정보 자산을 어느 정
-
홍콩 12세 소년은 왜 쇠파이프 들고 폭력시위 선봉에 섰나
홍콩의 시위는 낮과 밤이 전혀 다르다. 오후엔 평화적 시위가 펼쳐지지만 해가 지면 시가전 양상을 띤다. 31일엔 적어도 홍콩 6곳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진압도 강경하다. 파란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
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반(反) 디지털 생존법’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
-
“비법월경 신고 시 20만원 지급”…北, 국경 단속 강화
북중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탈북자가 늘면서 이 지역에 대한 북한 군인들의 경계가 강화되고 보안 시설물 설비가 증가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북한이 주민들에게 비법(불법)으로
-
[최초공개] 김일성 통곡케한 백마고지···철원 DMZ길 가보니
DMZ 평화의길 철원 구간의 하이라이트인 화살머리고지 GP. 정전 이후 민간인에 최초로 공개되는 분단의 현장이다. 1.9~2.4km 거리에 북측 GP 4개가 보인다. 사진공동취재
-
美도 요격 불가능…'북한판 이스칸데르' 추정 발사체 의문점
지난 4일 북한의 화력타격 시험에 사용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단거리 발사체 중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포함됐다는 추정이 이어지면서다.
-
자유조선, 미 동서부 오가며 두 차례 FBI 만났다…새로 드러난 4가지 정황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리더 에이드리언 홍 창(이하 홍 창)이 범행 직후 미국 뉴욕과 LA에서 두 차례나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
-
[르포]24시간 철책 앞 찬바람은 옛말…과학화 경계의 현장
지난 13일 경기 연천 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의 대대 지휘통제실. 가로 4.5m, 세로 4m 크기 비디오 월(Video wall) 안 12개의 화면은 이 부대의 책임 구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인천공항서 수상한 행동 마라···9000개 '눈' 지켜본다
인천공항 안팎에 설치된 CCTV는 9000대에 육박한다. [중앙포토] 2016년 초 인천공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입국장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와 아랍어
-
中, 김정은 열차 철벽 경호···흡연 촬영팀은 체포설·잠적설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베트남 동당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중국웨이보 캡처] 26일 오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핑샹 국경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지금까지 이런 탄약수 없었다" 극한직업 '황색 마후라' 전차병
13일 제3기갑여단 혹한기 훈련에서 K1E1 전차가 전차탄을 쏘고 있다. [영상캡처=왕준열 기자] 전차 수십 대가 질주하고 연이어 전차포탄을 쐈다. 심장을 울리는 폭음과 진동
-
평양서 사흘째 '고립무원'···비건, 北 도청·감청 어떻게 뚫나
8일로 방북 사흘째를 맞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평양에서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자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할 경
-
한달 6000km 달린다···사향노루 쫓는 그 남자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에 선 한상훈 박사. 그는 전국 현장을 누비는 생태학자다. 강찬수 기자 "여기 매달려 있는 게 붉은박쥐 수컷입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
이 사람이 있어야 우포늪 그림이 완성된다
경남 창녕 우포늪은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출사 명소’로 통하는 곳이다. 사계절 다른 풍광을 연출하는 우포늪을 촬영할 때 사람이 빠지면 서운하다. 주민에게 어업이 허락된 건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알까기·동전치기 … 골프장에 ‘뱀’이 산다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4벌타를 받은 렉시 톰슨(가운데)은 올해도 두 차례 벌타를 받았다. 톰슨은 이후 한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AP=연합뉴스] 대만 출신의 여자
-
연막탄 쏘며 침투한 적군, 드론 띄우니 숨을 곳이 없네
━ 현실로 다가온 전투용 드론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육군 31사단. 사단 내부에선 외부 침입자에 대응하는 훈련이 한창이었다. 사단 본청 수백 미터 앞 연병장에는
-
[추석특집 '땡큐 솔져' ④] "GOP 경계작전 이상 무!" 휴전선을 지킨다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한가위. 다들 가족과 지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국군이다. 이들은 지금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