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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책임감” 용인 강남병원 등 14곳, 병원 통째 내놨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한 21일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음압병동에서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상황실에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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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존재 이유 뭐겠나" 병원 통째 내놓은 인천 뉴성민병원
인천 서구 뉴성민병원의 박성준(68) 코로나전담병원 추진위원장. [병원 제공] 전시 상황 아니냐. 환자가 입원도 못 하고 죽어가는 실정인데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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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7000명, 누군가 나서야" 남양주한양병원도 통째 내놨다
“국가적으로 힘든 때이고, 다른 해결 방안도 없는 상황이니 우리 병원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심을 밝혔을 때 우리 직원 300여명 가운데 전담병원 지정되면 떠나겠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