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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外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전파관리소장 이훈범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 최영선 ◆강원도 ▶도지사 비서실장 박병주 ▶정무특별보좌관 조동준 ▶정무비서관 한재근 ▶경제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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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왜 그 자리에 있는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그 민족사회에 대해 스스로 책임심 있는 자는 주인이요, 책임심 없는 자는 여객(旅客)입니다. 한때 우리 민족사회를 위해 뜨거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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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총리실 外
◆총리실▶교육문화여성정책관 박구연▶국정과제관리관 정현용▶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김성현▶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희생자 추모사업지원단 단장 임석규▶기획총괄정책관실 국정상황과장 심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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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주춤하는 사이, 연해주에 공들이는 중국·일본
“러시아에 한국은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성원용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장은 “기술과 자본을 가진 한국에 러시아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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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해주를 한국 내수시장으로…내달 박 대통령·푸틴 회담 계기 극동 경협 돌파구 마련하자
‘평화 오디세이 2016’ 둘째 날인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쪽으로 200여㎞ 떨어진 자루비노항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동북 3성의 물류 거점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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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5회 핫클립] 마크 테토 “한국 결혼식서 하는 큰 절에 울 뻔”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친구가 부모님께 큰절을 할 때 울 뻔했다. 우리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출신 방송인 마크 테토(35)는 한국 결혼식에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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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5회 풀영상] 마크 테토 “한국 결혼식서 하는 큰 절에 울 뻔”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친구가 부모님께 큰절을 할 때 울 뻔했다. 우리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출신 방송인 마크 테토(35)는 한국 결혼식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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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한국엔 왜 존경받는 부자가 없나
과문한 탓일 터지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이제는 전설이 된 ‘경주 최 부자’ 말고는 달리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오늘날 재벌·기업인들의 부가 경주 최 부자의 그것과는 비교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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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훈범 박재현 양성희 강찬호 [편집·디지털국] ▶사회에디터 김남중 ▶국제부장 박소영 ▶사회1부장 강홍준 ▶편집부장 이혁찬 ▶매거진M팀장 이은주 ▶메트로G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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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진실에 목마른 자의 단상
먼 옛날 진실과 거짓이 함께 길을 가다 냇물에서 멱을 감았다. 씻는 둥 마는 둥 한 거짓은 먼저 물에서 나와 진실의 깨끗한 옷을 입고 떠났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진실은 거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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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014년판 우상과 이성
1980년 『우상과 이성』 수정증보판을 내면서 리영희 선생은 이렇게 썼다. “나의 글들이 이 사회에서 하루속히, 읽힐 필요가 없는 구문이거나 넋두리가 되어버리면 싶은 마음 간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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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박 대통령 국가관 분석 기사 치밀하고 균형감
11월 30일자 중앙SUNDAY는 대대적인 박근혜 대통령 분석 기사가 눈에 띄었다. 1면 제목 ‘정부는 끌고 국민은 따라야 한다는 박 대통령 국가 모델은 구시대적’은 전체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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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애국조회 화법
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열과 줄을 맞춰 섰다. 재학생과 전학생의 싸움으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학교였다. 한참을 뜸 들인 뒤 교장이 단상에 섰다. “학생의 본분은 학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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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어느 대형교회 목사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 성전에서 무릎 꿇어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나이다.이 거룩하신 하나님 성전에 하루하루 벽돌 하나라도 더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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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말의 공포정치
어제 신문들에 재미난 사진이 실렸다. 우리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며 탁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재미났던 건 대통령의 20대 때 사진이 함께 실려서였는데, 청와대 가족행사에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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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내년 4대강 사업 예산이면 할 수 있었던 일
지난주 인류는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마하 53의 속도로 움직이는 직경 4㎞의 혜성에 세탁기만 한 탐사로봇을 착륙시켰다. 그날 기사 제목을 뽑는데 지구상엔 비교할 만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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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참 민망한 혁신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작품이 공연되고 있었다. 그런데 한 관객이 휘파람을 불어대며 야유를 계속했다. 참다 못한 쇼가 그 남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연극이 마음에 안 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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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 시대의 금주법들
요즘 출근길이 고역이다. 우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재 보진 않았어도 몸이 먼저 짜증을 느낄 정도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버스의 빈자리도 사라졌다. 앉기는커녕 서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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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국가를 믿고 살아야 하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지금 ‘공산당 선언’을 쓴다면 이렇게 시작할 게 분명하다. “하나의 유령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위기라는 유령이….”그야말로 도처에 위기다. 외환위기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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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헌보다 급한 일들
1990년대 일본은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었다. 공포 영화를 상영했다. 경제성장률과 투자가 끝 모를 심연으로 굴러떨어졌다. 물가와 금리도 좀비처럼 바닥을 끌었다. 저축은커녕 소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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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누가 이 사회를 위험하게 만드나
이 나라는 언제까지 이토록 천박할 텐가. 큰일 겪고 세월 지나면 철부지도 깨는 게 순린데, 허구한 날 놀라고 노해도 자고 나면 또 그 자리 다람쥐 바퀴 안이다. 오늘 깨지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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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따라 슈퍼주니어 공연 2번 가 … 아들은 김치 담가 먹어"
지난 7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뒤 세 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 세 손가락은 인도네시아 5대 건국 이념인 ‘판치실라’ 중 세 번째인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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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종말
엊그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대통령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한 면짜리 기획인데 현대정치의 위기를 짚은 분석이 사뭇 흥미롭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요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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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카르타에서 본 한류
잘 모르고 하다 두드리는 게 두 가지다. 하나는 뒷북이요, 또 하나는 봉창이다. 저 혼자 모르던 걸 뒤늦게 알고 거들다가는 뒷북치기 십상이요, 모르는 걸 아는 체 떠들다가는 잠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