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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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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볼 빵빵해 호빵맨 … “3철은 패거리 아닌 가치 공유한 사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56) 의원의 이름 석자 앞엔 흔히 ‘3철’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3철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도운 측근 3인방(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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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새 인물은? 홍정욱·최중경·장제국 거론
자유한국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인물 수혈에 시동을 걸었다. 홍준표 대표가 지난 22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족쇄’를 벗은 뒤 1차 영입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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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원 10명에 장관 2명 … 범띠 모이다 족보 꼬여 81학번으로 뭉쳤죠
━ 정치권 신주류로 뜨는 여당 81학번 모임 지난 6월 4일 저녁 경기도 파주의 한 횟집. 중년 인사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에겐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가슴에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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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나오는 법무장관 ‘당 차출론’, 현역 4인방 분위기 살펴보니...
원점으로 돌아간 법무부 장관 인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사법개혁의 콤비로 구상했던 ‘안경환-조국’라인의 한 축이 무너진데다 조국 민정수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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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 ‘박근혜 착시효과’ 유혹 벗어나라
이하경 주필 사람은 시련을 당했을 때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1975년 유신 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된 법대생 문재인은 서울구치소에서 사랑받는 존재였다. 재소자들이 진정서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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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떠나는 양정철에게 “자리에 몰려드는 세태에 한줄기 찡한 소나기”
[트위터 캡쳐] 5선 국회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새 정부에서 어떤 공직도 맡지 않고 2선 후퇴를 선언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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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파워 인맥의 38%가 친문의원 vs 안, 호남의원 대거 합류 22% 차지
▶디지털 스페셜 '이들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문·안 인맥, 노무현 정부 출신 44% vs 서울대 출신 49% 문재인의 ‘동지(同志)’ vs 안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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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수생’ 문재인, 권력의지도 여유도 함께 늘었다
━ [대선 D-23] 문재인 후보가 걸어온 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뼛속까지 서민인 건 저랑 (홍 후보나) 같은데, 왜 제가 주적(主敵)인가?▶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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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킹메이커가 될 것인가"...그들을 움직이는 사람들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동료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이솝 우화에서 유래한 유명한 영어 격언이다. 이 격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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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시청률이 지지율 올릴까 … 대선주자들 TV 예능 전쟁
“이렇게 엄중한 시국에 목욕탕 가운 입고 하는 토크는 좀 그렇지 않나?”(참모1)“자꾸 나가야 해요, 예능에도. 그래야 홍보도 하고 후보 훈련도 하죠.”(참모2)대선주자들의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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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친노 … 문재인은 부산팀, 안희정은 금강팀이 핵심
7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대전·충남을 방문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문 전 대표는 이 9단의 대국집에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추천사를 썼지만 이 9단은 6일 안 지사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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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노’의 분화 시작되나
2007년 대선 패배 후에도 각자도생하다 2011년 야권통합으로 재결합한 경험 있어…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고 신당 창당 선언 잇따르면서 당 안팎에서 ‘안희정 대안론’ 부상문재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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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네 삶의 실제국면 편편상
이호철소설가·예술원 회원 본시 집안 좋고 학벌 좋고 머리 좋은 사람들의, 이를테면 특수층이 우리 사회 안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 나라의 정치며 경제며 사회며 언론이며 문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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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외상값 성공 뒤 갚았나 ? 고시 합격 전 막노동해 돌려줘
‘변호인’의 송우석 변호사(송강호 분)는 속물 변호사에서 인권 변호사로 변모한다. 극중에서 송우석이 제 명함을 돌리며 홍보하는 모습. [사진 NEW] 영화 ‘변호인’이 19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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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화록 삭제, 진술 아닌 디지털 증거로 규명"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NLL대화록) 실종사건과 관련, 7일 임상경 전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참여정부 초대 대통령기록관장을 지낸 임 전 비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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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27) 첫 번째 사표 소동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있었던 내무부 청사의 1966년 당시 모습. 원래는 일제 강점기인 1909년 건립된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었다. 해방 후 내무부 청사로 쓰였다. 지금 외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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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수감중 사시합격하자 안기부 찾아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4·11 총선에서 당선된 다음날인 4월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러 봉하마을에 갔다. 사진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에 전시된 사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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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해찬·문성근, 도시락 먹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이해찬 전 총리, 문성근 최고위원(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공천 갈등이 날로 증폭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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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통제 피해 소규모 동인지 속속 등장
‘창작과 비평사의 등록 취소’를 항의 하기 위해 1985년 12월 26일 문공부 매체국장실을 방문한 지식인들. 왼쪽부터 이우성·이효재·박완서·이호철·박연희·황순원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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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문인들 구속-해직, 한편선 신군부 찬양 글
1980년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희망찬 첫 해가 되지 못했다. 지난해의 12·12 쿠데타로 신군부가 실권을 장악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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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후의 3원칙
2009년 4월 3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는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중앙수사부에 출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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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 장의위원회 사상 최대 1388명 구성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맥박 안잡혀 어깨에 메고 내려와 두 차례 인공호흡권 여사, 분향소 나와 90도 숙여 감사인사노 전대통령 모셨던 경호관, 알고보니…유해 담을 관 별도 제작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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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연차·노건평 사고 칠까 유심히 감시했지만 … ”
지난달 30일 부산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문재인(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다. 그는 “청와대를 그만두고 난 뒤 몸이 더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