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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시|시가 없는 풍작|고은(시인)
6월의 시단은 전문지1, 문예지2, 종합지3, 계간지1의 모두 7개지에 1백11편이 수록되었다. 이 밖에도 동인지·일간 주간지와 단행본을 합한다면 훨씬 많은 발표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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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우리 시단의 폐단의 하나로 한 때는 시인들의 조로 현상이 지적되곤 했다. 40만 넘어도 시를 쓰기보다는 과거에 시를 썼었다는 경력을 갖고 시인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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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시는 그것이 언어를 표현의 매체로 삼는 이상 의미를 완전히 떨어버릴 수는 없다. 「발레리」는 이 의미를 산문적 요소로 보고, 그러한 산문적 요소와의 결별을 지향하는 순수시 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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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창간 2주년
시단의 유일한 시 전문지 「현대시학」이 통권25호인 4월 호를 발간, 우리 나라 신시60연사에 처음으로 창간2주년의 장수시지를 기록했다. 줄어드는 독자에도 불구하고 2주년의 기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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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연말의 자기정리 열중
우리 사단의 연말 풍속의 하나가 된 자기정리작업은 무수한 시집으로 얼굴을 다듬고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한편 신반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의욕에 찬 작품들이 발표되고 있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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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문학 시민논단
서울YMCA는 7월1일하오 7시 동강당에서 풍자문학 특별시민논단을 갖는다. 풍자문학의 전통을 주제로 김현 염무웅 홍기삼(이상 발표자) 김상일 박태순 문덕수 이형기 이호철 최인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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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잡은용감한시민 표창
박경원내무부장관은 23일 상오 11시 사람을 치고 뺑소니친 차량을 교통비상령이 내린 이후 처음으로 잡은 신한영씨(36·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60)를 용감한 시민으로 뽑아 상장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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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박종화씨 한국문협임원개선
한국문인협회는 지난27일제7차정기총회를열고 다음과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이사장=박종화▲부이사장=김동리 서정주 모윤숙▲상임이사=이형기▲분과의장=이동주(시) 황순원(소설) 곽종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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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문확대계편찬 신문학60년기념
한국문인협회는 신문학60년기념사업의 하나로 「한국단편문학대계」를 편찬, 발간한다. 제15권으로된 이문학대계는 이광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작가들의 대표작을 망라함으로써 문학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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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이형기
안으로 괴는 사념 첩첩이 쌓았다가 기리움 한나절간 해쫓아 달램할 때 다소곳 머리숙이고 샛노랗게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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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본상 김광섭씨 문예당수상자절정
19일하오 문교부는 제5회 「문예상 수강자를 다음과 같이 결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문학 미술 음악 연예 등 4개 부문에 걸쳐 도합7명인데 시상식은 오는 31일하오2시 서울 삼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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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서 전국문예 대강연
한국문인협회는 제2회 전국 문예대강연회를 다음과 같이 연다. ▲인천(9일)=모윤숙 박경리 이원수 이형기 ▲춘천(9일) 원주(10일)=김현승 박기원 안수길 조경희 ▲청주(9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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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독도 (원용석) ▲내일 어느 자리에서(조병화 시집) ▲20세기의 내막(이형기,민병산 편) ▲전매보 ▲도협월보(10월호) ▲상학논총(제4집) ▲새농민(11월호) ▲농협조사월보(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