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43)
아, 어린애 가슴처럼 세월 모르는 나의 침실로 가자 -이상화 국토와 함께 빼앗겼던 모국어를 되찾는 광복을 맞았다. 그러나 모국어의 광복을 위해 싸운 민족시인을 기리는 일에는 눈을
-
이상화 시비제막식
◇서정범교수(경희대·이상화시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금석 이상화시인의 1주기를 맞아 시비를 세우고 21일 정오 충북중원군주덕면삼청리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
(3053) 제72화 비규격의 떠돌이 인생(51)
그나 그뿐인가. 「마루보시」창고를 쓰느니, 거기는 습기로 안 되느니, 공론들로 날을 보내는 사이에, 일인들은 도리어 MP의 비호까지 받아가면서 사선으로 모조리 소장품을 일본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