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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행복을 가꾸는 살림설계|알뜰한 주부
내일 일어나는 일을 우리는 오늘 알수없다. 어떠한 재앙이 올지 어떠한 영광이 올지 모른다. 그러한 내일에 대비하여 영광을 받을 준비와 재앙을 막을 준비를 동시에 해야하는 것이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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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기르는 장군
장군이 예편되리라는 설은 그의 부임 초부터 처 부내에서 심심찮게 떠돌았다. 그러다가 그것은 점차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믿어졌고 나중엔 고위층에서 확정되었다는 말까지 생겼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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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학 제도
정부는 대학교육의 기회균등과 건전화를 촉구하기 위해 불원 통신대학제도를 제도적으로 마련키로 했다고 9일 알려졌다. 지금까지 나타난 이구상의 골자는 대략 다음 세가지인듯하다. 즉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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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전선
서울시대 각 일간 신문 논설위원 8명은 최근 육군 보도부의 주선으로, 일선 장병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전방 부대를 시찰한바 있다. 지금 전방은 이상할이 만큼 조용하다. 작년 이맘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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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질건 따지고 승인해야
○…여·야 전권 회담 결과에 대한 신민당 비주류는 거센 반발을 보여 협상 무효화를 들고 나올 기세마저 보였으나 이 문제를 운영회의에서 공식으로 다루게되자 모두들 온건론으로 돌아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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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매치기 - 김길호
왕파리(다시 술을 따르며)사실이 그렇다. 네가 큰집으로 들어간 뒤 여긴 완전히 김 빠진 맥주 꼴이 돼버렸다. 어디 한 놈이나 쓸모 있는 놈이 있어야지! 하와이와 깡통 서로 눈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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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교육(정종식)
지난9월30일부터 10월12일까지 13일간 각사의 정치부장과 일부지방지의 편집국장등 일행20명은 성곡언론문학재단의 시찰계획에 따라 일본의 구주로부터 북쪽의 북해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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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회화의 대화|「파리」서 개인전가진 이희세 화백
또 한사람의 우리나라 화가가 「파리」화단에 크게 「클로스·업」되었다. 이희세씨의 제1회 개인전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파리」미술활동의 중심무대 「셍제르멩·데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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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의 「낙선재」
낙선재 그후-. 순정효황후의 장의는 치렀지만 낙선재 주변엔 아직도 남은 일이 많다. 능역 (25일)이며 안년제 등-. 그러나 그보다는 상궁들의 생계비는 어떻게 하고, 궤연은 얼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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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사 9명 임명
문교부는 17일 분규중인 숙명여대이사 9명의 승인을 취소하고 새로 9명 (3명은 전 이사)의 가 이사를 선출했다. 문교부는 숙대가 현 이사진 (이사장 이숙종)과 이구씨 사이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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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파원들이 전하는 올해의 동물-세계의 말
금년은 병오년. 좀더 쉽게 말하면 12년만에 닥친 「말띠의 해」다. 말띠 딸을 걱정하는 풍습이 일본통치의 유물일진대 올해부터는 딸을 낳는 부모들이 이 같은 어리석은 기우를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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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 이전은 불씨?|왕족 대접이 너무 섭섭해서야…
경남 도청 유치 문제로 미묘한 대립을 계속해온 진주출신의 구태회(공화) 의원과 마산출신의 강선규(민중) 의원이 17월 하오 국회재경위에서 맞붙어 설전을 벌였다. 회의중인 재경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