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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갈치골목' 옆 수조엔 생선 1마리뿐…문닫는 전통시장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1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한 40대 A씨는 코로나19가 확산세 악화일로이던 2년 전 가게 문을 닫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기 침체가 심화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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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시선] 일요일도 편하게 마트에 가고 싶다
주정완 논설위원 얼마 전 집 근처 대형마트에 갔다. 즉석식품 코너에서 치킨을 골랐다. 가격은 1만5800원.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가격은 약간 저렴했다. 양은 두 배 정도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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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곧 발표, 여가부 없애고 재외동포청 신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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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대형마트 휴업 중단? “효과 없는 규제일 뿐” “직원 휴일 보장해야”
e글중심 정부가 4일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영업 제한’ 사안을 논의합니다. 규제심판회의를 통해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모두 수용 가능한 결론을 도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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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배달보다 월급 적은데, 누가 택시 몰겠나" 스타트업 일침 [팩플]
택시 문제는 현재 진행형 난제다. 수십 년째 서비스 질은 답보상태고 심야·출퇴근 시간 택시잡기 대란은 여전하다. 코로나19 이후엔 박봉에 시달리던 택시기사들의 ‘탈(脫) 택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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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지으니, 시장 손님 늘었다…그래도 '20배 규제' 법안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달 27일 강원 춘천시의 한 전통시장이 명절 대목에도 다소 한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 때만 되면 시장에 와서 어묵먹고 인사하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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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택시기사에게 4100만원 쏜다는 토스·타다, 왜?
타다는 올해말 고급택시 타다 넥스트를 선보인다. [사진 VCNC] 토스 품에 안긴 ‘타다’가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4월 이후 중단된 11인승 렌터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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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내 소상공인 86.6% “영업규제로 매출 감소”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형마트 내 입점한 임대매장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애꿎은 소상공인 피해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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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부제 완전히 없어지나
KST모빌리티와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선보이는 전기택시 브랜드 ‘스위치’ . [사진 KST모빌리티] 반세기 동안 계속돼 온 택시의 의무휴업제(부제)가 전면 혹은 일부 폐지로 가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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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택시 부제 27년만에 사라진다···찬성은 개인택시 뿐
1970년대 도입된 택시 부제가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시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 뉴스1 반세기 동안 계속돼 온 택시의 의무휴업제(부제)가 전면 혹은 일부 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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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환영" 외친 재계, 속내는 “기업 팔 비틀까” 걱정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스마트 그린산단과 의료 인프라 정책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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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도 힘든데 자꾸만 불려간다···정부 숙제에 기업들 한숨
━ 공공사업 들어오려면 '입장료' 내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소프트웨어 진흥법(SW 진흥법) 전부 개정 관련 2차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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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는 이분법이 싫어요
이소아 이노베이션랩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기정사실화하고 주요국들은 속속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 이미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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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이틀 쉬게 되면 장사 접을 판”
“골목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같은 복합쇼핑몰 소상공인을 규제하는 게 말이 되나요. 우리도 똑같이 보호받아야 할 약자예요.” 경기도 고양시 동산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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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도 의무 휴업?…입점 상인들 '부글부글'
지난 7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쇼핑을 나온 고객들의 모습. [연합뉴스] "골목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같은 복합쇼핑몰 소상공인을 규제하는 게 말이 되나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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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합헌” 결정
2018년 3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 2 위헌소원 심리 관련 기자회견 [연합뉴스] 대형마트가 한 달에 이틀을 반드시 쉬도록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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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매달 이틀 쉬면 일자리 7000개 증발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의무휴업제 확대(중앙일보 9월 20일자 4~5면)가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시행됐을 경우 롯데월드몰 같은 복합쇼핑몰에서만 연간 일자리 7000개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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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복합쇼핑몰 일요일 두 번 쉬면 일자리 7000개 감소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의무 휴업제 확대가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시행됐을 경우 롯데월드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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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무휴업 확대, 일요일 두 번 쉬면 10조원 줄어들어
지난달 24일 개장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 김경록 기자 한 달에 두 번 문을 닫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가 백화점과 스타필드 같은 복합쇼핑몰로 확대될 경우 연간 10조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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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장 23년 만에 매출 40조 시대
국내 대형마트 시장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성장세는 주춤하다. 정체기가 길어지면서 대형마트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9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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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매출 40조원 돌파해도 웃을 수 없는 이유
국내 대형마트 시장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성장세는 주춤하다. 정체기가 길어지면서 대형마트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9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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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썰전]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진 중앙포토] 대법원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19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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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일·시간 규제 … 헌재 "헌법소원 대상 아니다"
대형마트의 영업일수와 시간을 규제한 유통산업발전법 조항은 헌법소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심야영업 제한과 월 2회 의무휴업제는 유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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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90억 감시 위해 50억 쓰는 구의회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이번 대선 때 중랑구 일부 주민들은 투표 용지를 한 장 더 받았다. 대통령·교육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구(區)의원 재·보궐 선거 용지다. 서울시와 구청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