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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제2의 윤이상’ 평가 받는 재독 작곡가 박영희씨
두 사람은 편지로 만남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1주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재독 작곡가 박영희(64)씨가 먼저 말을 건넸다. “그 편지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여성 작곡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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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음악의 화이부동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유명한 동양의 음악가가 유럽에 초대돼 난생 처음으로 교향곡을 들은 일이 있었다. 연주회가 끝나자 그를 초대한 유럽의 음악가가 연주회가 맘에 들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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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바하·베토벤이 전부가 아니었다네
음악을 생각한다 조지프 커먼 지음, 채현경 옮김, 궁리, 370쪽, 1만5000원 어릴 적부터 피아노 음악에 빠졌던 소녀가 있었다. 이화여대 피아노학과에 들어갔다. 그를 사로잡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