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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비박 재결합 나선 홍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울산 문화의 거리에서유세를 했다(왼쪽 사진부터). 세 후보가 두 팔을 벌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보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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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대결집 승부수...친박 징계 해제, 바른정당 복당 허용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보수대결집으로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대통령 후보 직권으로 친박계 의원 징계 해제와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의 전원 복당을 결정하면서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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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한민국 북에 바칠 것” vs “국민 모독 최악의 색깔론”
━ 대선 전 마지막 주말까지 난타전 홍준표, 문재인 [중앙포토] 제19대 대선을 사흘 앞둔 6일 각 후보 진영은 상대 후보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온종일 사활을 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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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른정당 의원 한국당 복당에 "철새 정치인. 숙주나물 되려하나"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황당하고 어이없다”며 “철새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윤관석 공보단장은 2일 논평을 내고 “이들은 석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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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수생’ 문재인, 권력의지도 여유도 함께 늘었다
━ [대선 D-23] 문재인 후보가 걸어온 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뼛속까지 서민인 건 저랑 (홍 후보나) 같은데, 왜 제가 주적(主敵)인가?▶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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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선대위 발표 혼선...박영선 "연락 못받았다" 김부겸 "직접 전화 받아"
박영선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인 국민주권선대위가 7일 공동선대위원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혼란에 휩싸였다. 당은 이날 탈당설이 제기됐던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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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비문진영 일단은 관망…박영선 “문재인 ‘양념’은 상처에 소금뿌리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결선 투표 없이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했지만 내부에선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당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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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하루 앞두고 열린 새누리당 의총, '태블릿PC진상조사 TF' 구성키로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정우택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새누리당이 ‘태블릿PC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순실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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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주말 집회 세몰이, 정국 분수령
야당이 12일 서울 광화문 장외투쟁에 앞서 세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0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촛불집회 참석을 독려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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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야 추천 총리에게 전권 주면 투쟁 없어진다”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의원, 추미애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왼쪽부터). [사진 김현동 기자]야권이 7일 ‘선(先) 총리 철회, 후(後) 영수회담’으로 향후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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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중론 vs 안철수 하야론…대선전략 따라 갈렸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국정 공백 우려에 대해 야권은 백가쟁명(百家爭鳴)식 해법을 내놓고 있다.당은 당대로, 대선주자들은 대선주자들마다 해법이 엇갈린다. 목소리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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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적쇄신 환영”…野 “찔끔 청산으로 끝날 문제 아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청와대 인적 쇄신은 예고된 수순으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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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탈당 45분 전 문재인과 통화…“혁신전대 열어야” 최후 담판도 결렬
12일 오후 11시56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안철수 의원의 아파트. 문 밖 복도로 안 의원의 격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안 의원이 ‘설득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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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황주홍·유성엽 탈당 1순위 … 호남 대거 동조 땐 ‘태풍’
안철수 의원은 13일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 힘을 주었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탈당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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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의 파괴력 호남에 달렸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서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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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벽 안철수 상계동 집에선 "저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12일 오후 11시 56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안철수 의원의 아파트. 문 밖 복도로 안 의원의 격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안 의원 '설득조'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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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黨은 역사의 죄” … 긴급 의총 열고 ‘文-安 봉합’ 압박
수도권 지역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여명이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모여 긴급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이 임박함에 따라 당의 분당은 막아야 한다며 이들은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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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공동비대위원장’ 최대 걸림돌은 안철수의 여전한 불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왼쪽), 최고위원을 사퇴한 주승용 의원(가운데)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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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교체율 62% … 둘 중 한 명은 초선
4·11 총선에서 경기 고양덕양갑은 유례없이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는 불과 170표 차이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승리했다. 두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