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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시험관 아기처럼 디자이너 베이비가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 올까
허젠쿠이 중국 남방과기대 교수(가운데)가 지난달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간유전체교정 국제회의’에 나와 세계 최초의 유전자편집 아기 출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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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건강검진 때 암 유전자 검사는 시기상조” 전문가 이구동성
유전자 검사의 허실 건강검진의 영역이 유전자까지 확대됐다. 종합병원은 물론 대학병원에서도 암 유전자 검사를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병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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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이식한 개코원숭이 195일 생존 기록...사람은 언제쯤?
돼지 심장을 개코원숭이에 이식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 영상 8도에서 심장을 보관한다. 그와 동시에 이식을 앞둔 심장에 산소가 충분한 혈액 기반 특수 용액을 주입한다. [사진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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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전자교정 아이 출산은 판도라상자 열어버린 것”
김진수 과학소설(SF)영화와 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중국 선전의 남방과기대 허젠쿠이(賀建奎) 부교수가 홍콩에서 열린 유전체 교정 관련 국제회의에 나와 유전자 편집된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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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고]“중국의 유전자 교정 아이 출산은 판도라 상자 열어 버린 것"
SF영화 가타카(Gattaca)의 포스터. 제목 가타카(Gattaca)는 유전자를 구성하는 염기서열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의 앞자를 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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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과학자 조선영, 세계 1% 오르고도 교수 10번 떨어진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 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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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女과학자 조선영…교수 10번 떨어진 슬픈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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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무법지대’ 논란 중국서 유전자 편집 아기 세계 첫 출산
과학소설(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자이너 베이비(Designer Baby)’, 즉 유전자 편집 아기가 세계 최초로 태어났다. AP통신과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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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무법지대' 중국서 유전자편집 쌍둥이 세계 최초 출산
과학소설(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자이너 베이비(Designer Baby)’ , 즉 유전자 편집 아기가 세계 최초로 태어났다. AP통신과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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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로 새 작물 만든다, 종자 독점은 깬다”
연초록색 싹을 틔운 감자가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냉장고와 비슷한 크기의 배양기에선 하루 이틀 간격으로 싹을 틔운 실험용 감자 50여 개가 들어차 있었다. 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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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200분의1 비용' 유전자 가위로 새로운 품종 개발 도전
툴젠 종자연구소의 모습. 종자연구소는 유전자 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육종 기술을 연구한다. 한 연구원이 감자싹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 툴젠] 연초록색 싹을 틔운 감자가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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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컵에 뜨거운 물 넣어 마셔도 괜찮을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8) 한국이 속을 끓이는 저출산 문제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저출산의 생물학적인 원인인 불임이다. 1년간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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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지카바이러스 잡는 IFI6 유전자 기능 규명
미국 UT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연구진은 17일(현지시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지카바이러스ㆍ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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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수천억 특허권 논란 … 서울대 “뺏긴 것 아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9일 중앙일보사를 찾아 최근 ‘특허 날치기’ 시비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동 기자] 유전자가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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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 '법과 규정을 어기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를 단독 명의로 최초 출원했다'는 보도는 사실 아니다"
먼저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툴젠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했다는 일부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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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수천억 특허권 논란…서울대 "뺏긴 것 아니다"
김진수 전 서울대교수가 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전자가위 세계적 권위자 김진수 IBS 단장 특허 시비 유전자가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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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실제 나이보다 생체 나이 한 살 많으면 당뇨·고혈압 위험↑
건강·노화 가늠하는 생체 나이 지난 3월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임상노화연구’에 생체 나이가 건강·노화와 밀접하다는 것을 규명한 국내 연구팀의 논문이 실렸다. 생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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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것도 유전적 영향 크다 … 뇌 찍어보니 우측 전두엽 얇아
“비만은 유전적으로 뇌의 구조 및 정신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사고방식으로 인해 비만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비만은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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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 유전자 영향 크다...우측 전두엽 얇아 더 많이 먹게 돼
"비만은 유전적으로 뇌의 구조와 정신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사고방식으로 인해 비만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비만은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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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접수한 유전자 가위..'정확성' 논쟁 후끈
20년 전 개봉한 과학소설(SF)영화 ‘가타카’에서는 인간 배아의 유전자를 교정해 완벽한 아이를 만들어낸다. 유전공학이 발달한 미래의 세상을 그린 영화다. 이제는 그 영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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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불임의 원인 찾았다...정자의 머리와 꼬리 잇는 단백질 'SPATC1L'
이 연구는 일종의 조각 모음과 같다. 생식세포의 구성요소를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 생성원리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의 정자 형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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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교도소, 50대 사형수에 생모 만남 주선
교도소 이미지 [중앙포토]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50대가 유전자 검사 절차를 거친 끝에 친어머니를 교도소에서 만났다. 25일 사형수 A(55)씨가 대구교도소 가족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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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 가능성 높아지나…불량유전자 교체 연구 성공
[중앙포토] 파킨슨병ㆍ간질과 같은 유전 질환은 ‘불량 유전자’ 때문에 일어나는 난치병으로 꼽힌다. 국내 연구진이 다 자란 동물에서 이 불량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바꾸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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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나를 지키는 용기(2)] 돈과 권력이 성공의 잣대가 아니다
후생·지혜·경이·자선을 중시해야 행복해져...기존의 삶을 리셋할 필요 저성장·양극화·고령화로 대별되는 뉴노멀의 시대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변혁으로 생산성이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