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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식견과 절제의 인사

    약 열흘 전에 유민 홍진기형이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전갈을 처음 받았을 때만 해도 깜짝 놀랐지만 가볍게 치르고 회복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었읍니다. 유민의 건강이 어느 한군

    중앙일보

    1986.07.16 00:00

  • 구슬은 어디서나 빛이 나듯…|유민 홍진기형 영전에…민복기

    유민. 인생이 덧없고 무상하다 하지만 어찌 이처럼 허무하게 세상을 버리시옵니까. 아직도 하실 일이 태산 같고, 또 한창 뜻을 걸치실 연륜이신 유민의 부음에 오직 하늘을 원망할 따름

    중앙일보

    1986.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