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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박의춘 면전에서 “연평도 포격 비난받아 마땅”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 정부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난했다. 북한의 외교 수장인 박의춘(사진 오른쪽) 외무상의 면전에서다.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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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m 관통해 인공 지진 → 매몰 ‘김정일을 위한 선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대응이 단호해지고 있다. 미국은 한국 지원을 천명했다. 미군은 어떤 전력으로 어떻게 도울까. 전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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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m 관통해 인공 지진 → 매몰 ‘김정일을 위한 선물’
사방이 어두운 새벽, 서울 용산기지 한미연합사에선 중요한 일이 이뤄진다. 이 시간 미군은 매일 연합사에 그때까지 파악된 북한 동향에 대한 위성을 포함해 각종 마감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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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러와 대북 압박 공동전선
왼쪽부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맞서 미국·일본·러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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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연평도 …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6자회담 재개 못해
중국이 다음 달 초 6자회담 대표 긴급 협의를 갖자고 제안한 28일 오후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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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모든 각료는 도쿄 떠나지 말라” … 러시아는 천안함 때와 “딴판” … 북한 압박
일본 정부가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 이후 경계태세 마련에 고삐를 죄고 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26일 오전 각의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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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정밀포격’ 논문 썼다는 김정은이 직접 지휘했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 첫째)이 김정은(왼쪽 첫째)과 함께 21일 황해남도 용연군 용연바닷가양어사업소를 방문해 철갑상어를 구경하며 웃고 있다. 이날 김정일 부자는 용연군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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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미 핵무기 한반도 재배치 검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와 관련,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22일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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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9년 전 철수한 ‘전술핵 재배치’ 흘리며 북한 압박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2일 북한의 원심분리기 공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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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플루토늄, 김정은은 우라늄탄 … 핵보유 굳히기
“Serious(심각하다).” (미 행정부 당국자) “사실이라면 아주 심각.”(우리 정부 당국자) 북한이 최근 방북한 미국의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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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은 전폭 신뢰 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 권력 승계에 즈음해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정남이 북한 후계구도 정립에 하나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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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타곤이 한국으로 이동?
21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선 미 국무부와 국방부 핵심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국방부는 로버트 게이츠 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에 4일이나 머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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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2015년 돼야 북한 핵공격 감시와 타격 가능
한·미 정상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전환을 2012년 4월 17일에서 2015년 12월 1일로 늦춘 것은 북한 위협 증가와 한·미군의 준비 상황 때문이다. 양국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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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④ 특수부대 등 비대칭전 대비하자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은 노새를 타고 탈레반 은신처인 토라보라 계곡에 들어갔다. 미군은 노새를 탄 기마병이었지만 21세기 첨단무기로 무장했다. 자신의 위치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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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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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상의 ‘정밀타격부대’ 연쇄 방문 왜
이상의 합참의장이 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부대와 북한이 추가로 도발해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연쇄 점검에 나섰다. 이 의장은 23일 남북 간 교전 가능성이 큰 판문점 공동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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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서 인질 발생할 경우 주한미군 활용해 근로자 구출
국방부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가 북한의 인질로 잡힐 경우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대규모 전력 전개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5일 청와대 국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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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 ”
천안함 같은 일을 당하면 정답은 북한의 비파곶 잠수함 기지를 폭파하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과 정교한 계획을 짜야 한다. 동해와 서해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고 전폭기 수십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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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북 교전규칙 강화한다
군 당국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 차원에서 교전규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북한과의 교전규칙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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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군” 비난 쏟아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격침당했다는 결론이 나면서 우리 군의 허술한 대비태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민·군 합동조사단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상어급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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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월드컵 공짜중계 안 한다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이 스위스 전지훈련을 위해 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고려항공기에 오르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첫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SBS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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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천안함 응징 ‘시효’는 없다
의정부 보충대 정문으로 통하는 길은 온통 사람들로 메워졌다. 머리를 박박 깎은 입영 장정 한 명에 가족이나 친구 서넛씩은 따라온 듯했다. 오후 1시30분이 정식으로 군문(軍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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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군사 강경책 못 쓴다’는 외신들
평양에서 김일성의 98회 생일 축하행사가 펼쳐진 4월 15일 서해 백령도는 통곡의 바다였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 승조원 36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8명은 끝내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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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은 군사 강경책 못 쓴다’는 외신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평양에서 김일성의 98회 생일 축하행사가 펼쳐진 4월 15일 서해 백령도는 통곡의 바다였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 승조원 36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