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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 폐쇄로 추가비용 연 3000억…총선 뒤 전기료 뛸 것”
지난 24일 영구정지 결정이 내려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방침에 또 하나의 원자력발전소가 멈추게 되면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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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사망 파문···"전기료 인상, 총선 뒤엔 못 막을것"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방침에 또 하나의 원자력발전소가 멈추게 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더 커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가동 중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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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재검토 해달라” 역대 과기부 장관들 호소
“대통령님,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고 수출 경쟁력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탈(脫)원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재검토해 주십시오.”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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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 재검토해야” 역대 과기부 장관들 대통령에 호소
사단법인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정책추진 재검토'를 호소하는 2019년도 과학기술계 원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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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한반도평화워치] 전략자산 비용 분담, 돈 아닌 군사력 증강으로 기여하자
━ 방위비 분담금 협상 어떻게 해야 하나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A. 미국은 한국의 내년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인 50억 달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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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기 후반기 ‘소통 출발’ 국정 기조 변화로 이어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에 방점을 두며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의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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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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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의 위협 애써 외면해 무엇을 얻었나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바둑에서 초반에 돌을 놓을 때 대개 모퉁이에 둔다. 모퉁이는 두 면만 이으면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 집을 만들려면 네 면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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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조국만이 아니다
최상연 논설위원 미국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이던 로버트 루빈은 씨티은행 회장으로 10년간 일하면서 150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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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10번 말했지만 합의 못해 “결과 만족 안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끝난 뒤 “감사하다”고 했다. 청와대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손 대표가 마지막으로 “결과에 만족하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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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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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급"-월성 2ㆍ3ㆍ4호기, 2년 후엔 공간 없어 발전 중단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해변에 있는 월성원전. 왼쪽부터 월성 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 신월성 2호기. 중앙포토 ━ 2년여 뒤 국내 총생산 전력 2% 잃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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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전 사상 최대 적자…이래도 탈원전 고집할 텐가
한국전력이 적자의 늪에 빠졌다. 올 1분기에 무려 6299억원(연결 손익계산서 기준) 영업 적자를 냈다.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의 손실이다. 탈원전이 엎친 데 유가 상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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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건설 않고서 해체 산업 육성 가능한가
정부가 원전 해체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연구소를 세워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마땅한 일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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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자력연 60년…행사 끝나기 25분 전에 자리 뜬 문미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지 않았다. 대신 와서 포상을 한 문미옥 차관은 컴포트슈즈 차림이었다. 그는 행사가 끝나기 25분 전에 자리를 떴다.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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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특권과 반칙의 시대 끝내야"…산불 보도 소홀 KBS도 비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돼야 하며, 특권층끼리 결탁·담합·공생해 국민의 평범한 삶에 좌절과 상처를 주는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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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거리는 국회 잠재운 이낙연 한마디 “버닝썬이 좋은 겁니까”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버닝썬이 정부에 좋은 것인가요?” 이낙연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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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미세먼지 지옥, 무능한 정부가 더 문제다
이하경 주필 우울한 얘기다. 우리는 미세먼지 지옥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 덩치 큰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하늘을 뒤덮은 더러운 공기를 단기간에 정화할 형편이 못된다. 1급 발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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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오르는 '경북 홀대론'…대형 국책사업 줄줄이 좌초 위기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5단지 부지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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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TK·PK 가르기?…김병준 “대통령이 총선 선거운동”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등 최근 여권발(發) PK(부산·경남) 당근책에 자유한국당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부산시 사상구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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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 "TK 버리기냐" …동남권 신공항에 갈라지는 한국당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등 최근 여권 발(發) PK(부산‧경남) 당근책에 자유한국당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 번째)이 13일 부산 사상 대호PNC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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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두 번 찾았지만···경제 흔들리자 PK 민심 등 돌렸다
부산ㆍ울산ㆍ경남(PK)의 민심이 심상찮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PK 지지율은 40.3%로 대구ㆍ경북(37.0%)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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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에 이어 김경진 의원도 "송 지지… 과속 탈원전으로 인재풀 붕괴"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의원들의 ‘탈원전 속도 조절’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송영길 의원(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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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순혈주의 옳은가”…송영길 이어 비문의 반기
박영선(左), 우상호(右) 새해 벽두부터 여권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그동안 잠잠하던 더불어민주당 비문재인계 중진들이 당(黨)·청(靑)의 입장에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