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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언론인 김을한씨(사진)가 31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김씨는 1926년 조선일보기자로 언론계에 투신,매일신보기자 만몽일보 창립위원을
중앙일보
1992.06.01 00:00
2024.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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