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m 스크린, 항공기 항적 빼곡했다…24시간 잠들지 않는 이곳 [르포]
“KE082편 기장입니다. 말씀하세요.” “워싱턴에서 출발한 KE093편에서 라이트 터뷸런스(약한 난기류)가 있다고 해서 비행에 참고하시라고 연락드렸습니다.” 23일 오전 1
-
"대선 누구 찍겠나" 묻자…헤일리 '3초 침묵' 뒤 “트럼프 찍겠다”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美, 라파지상전 기류변화?...EU는 '팔레스타인 국가' 놓고 균열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집 안에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최전선을 담당하던 여단을 가자지구 라파에
-
바이든 발목잡는 '지지후보 없음'…켄터키 경선서 18% 육박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 미국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경선에서 '지지 후보 없음' 표가 20% 가까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
-
트럼프 “FBI, 자택수색 때 나를 쏘는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재판이 끝난 후 변호사 토드 블랑쉬와 함께 입장을 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법당국에 대한 비난 수
-
"기름값 잡자" 바이든, 비축유 100만 배럴 방출…유가 1% 낮췄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DC의 주유소의 모습. [AF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100만 배럴의 휘발유(비축유)를 풀고, 연방준비제도(Fe
-
美의회 '친팔' 시위대 강제 퇴장…네타냐후 'ICC 체포영장' 덕 보나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가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항의로 수차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정치권이 친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는 사이 베냐민 네타냐후
-
트럼프, '나치' 연상 동영상 올렸다 삭제…바이든 "히틀러 언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나치 독일을 연상시키게 하는 표현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가 삭제됐다. 사진은 해당 동영상
-
첫 부인 성폭행 장면, 칸서 공개 됐다...트럼프 측 "쓰레기, 소송"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자 트럼프
-
"가자 위기" 다음날 "학살 아니다"…바이든의 아슬아슬 줄타기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Jewish American Heritage Month) 축하 행사가 열린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
-
"역대 가장 빠르고 똑똑한 윈도 PC"…MS도 'AI PC'에 도전장 [팩플]
“우리가 컴퓨터를 이해하는 대신, 컴퓨터가 우리를 이해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이젠 컴퓨터가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
-
칸서 8분간 기립박수 터졌다…트럼프 지지자들 분노한 이 장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어프렌티스’ 감독 및 배우, 작가들이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올해 미국 공화당 대선
-
트럼프 '30초 얼음' 비판하더니…바이든은 다음날 '10번 말실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도중 30여초 발언을 멈춘 것을 두고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작 다음 날 연설 도중 10차례 말실수를 반복했다. 바이든
-
드론 잡으려 미사일에 10억 달러 쓴 美…레이저에 눈 돌린다 [밀리터리 브리핑]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드론과 미사일 방어에 7개월간 10억 달러 어치의 무기를 쏜 미국 해군이 레이저 같은 값싼 대안을 찾는 투자를 더 많이 하기로 했다. 레이저 외 미국 국방부
-
송환된 살인범 웃으며 맞이한 伊총리…"빠진 건 레드카펫" 비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EPA=연합뉴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국내로 송환된 살인범을 귀한 손님처럼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다가 비판받고 있다. 제1야당 민주당
-
"권력 다툼, 민심 이반 가능성"…이란 대통령 사망에 세계 촉각
2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전날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공식 발표하자 국제 사회가 중동 정세에 미칠 파장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CIA 전 女요원이 쓴 CIA 소설 미국서 대박 "그만두길 잘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로고와 성조기. AP=연합뉴스 미국 뉴요커가 "올해 최고의 책"이라 극찬한 소설, 『공작새와 참새』의 작가는 미국 중앙정보부(CIA) 소속 요원이었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만찬 특식 '고구마 금귤롤' 나온 사연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이 20일 정식 취임했다. 라이 총통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당선
-
'살얼음' 중동 관리 급한 바이든…트럼프측 "하마스는 존엄 없다"
젊은층과 흑인 유권자의 지지율 누수에 직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표심 이탈의 촉매가 된 중동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상황을
-
바이든 "흑인이 미국의 역사" 졸업식 축사…등 돌린 학생들,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흑인 명문대 모어하우스대 졸업식에서 “흑인의 역사야 말로 미국의 역사”라며 흑인 사회에 대한 구애전을 이어갔
-
바이든, 폭발 없는 핵무기 실험했다…푸틴 방중 직전 경고
미국이 실제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방식의 핵무기 실험을 단행했다. 2021년 9월 이후 2년 8개월만에 재개된 핵실험으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가 전술핵을 실전
-
'네버 바이든' 심상찮다…다급한 바이든, 흑인 표심 구애 작전
‘누구를 절대 뽑지 않을 것인지’를 묻는 비(非)호감도 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과반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절대 뽑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전
-
푸바오처럼 '오랑우탄 외교' 왜…말레이는 이 말 듣기 싫었다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말
-
미국, 푸틴 만난 시진핑 겨눴다 "중국, 양손에 떡 쥘 순 없어"
지난 16일 중국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AP=연합뉴스 "중국이 양손에 떡을 쥘 수는 없다.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