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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달집 돌고 … 굿 보고
지난해 청도군의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거대한 달집이 타면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청도군 제공]21일 오후 8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호강 둔치. 생솔가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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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풍물과 록의 만남 '뜬쇠' 공연
전통과 현대의 상호 벽 넘나들기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제는 그 세련도를 논할 시점이다. 서울예술단이 지난 9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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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 놀이는]풍물·줄타기 등 여섯마당으로 구성
풍물 (농악).덧뵈기 (탈춤).어름 (조선줄타기).살판 (땅재주).버나 (사발돌리기).덜미 (박첨지놀음) 등 여섯마당으로 돼 있다.풍물은 남사당패에서 가장 많은 인원으로 흥겨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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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13.경기도 안성 남사당패
이시대 마지막 남사당 상쇠 김기복옹. 두발짜리 상모를 쓰고 5척 단신에서 쏟아지는 쇠소리는 70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장인의 혼이 담겨있다.그러나 잠시 쉬는 동안 김옹의 얼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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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꼭둑각시놀음 김재원
남사당은 저들끼리만 통하는 특이한 암호의 말을 잘쓴다. 이른바 변 (은어) 이다. 여러해동안 남사당패와 생활하면서 조사한 심우성씨의 집계에 의하면 무려 8백단어를 헤아린다. 그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