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새 우리말 바루기 49. 복합어와 띄어쓰기(2)

    '너무지개같다'. 어떻게 띄어 썼나요. '무지개처럼 아름답다'고 칭찬했나요. '개처럼 성질이 더럽다'고 욕했나요. 띄어쓰기는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하고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

    중앙일보

    2004.09.08 17:07

  • 새 우리말 바루기 44. '떼어 논/따논' 당상

    올림픽 체조 경기에서 양태영 선수가 심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다. TV를 지켜보면서 국민 모두는 금메달을 '떼어 놓은 당상'으로 생각했지만 결과는 동메달에

    중앙일보

    2004.09.01 17:13

  • 새 우리말 바루기 36. 기대를 져버리다(?)

    아테네 올림픽의 열기가 한창이다. 한국 축구는 아쉽게도 파라과이에 져버렸지만 올림픽 8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남은 종목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선

    중앙일보

    2004.08.22 18:13

  • [인사] 문화관광부 外

    ◇ 문화관광부▶종무실장 이보경▶종무관 신용언▶예술국장 위옥환▶문화산업국장 곽영진▶예술원 사무국장 송용환▶국립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이학재▶국립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 장재윤▶국립현대미술

    중앙일보

    2004.08.19 18:31

  • 새 우리말 바루기 30.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아니예요'와 '아니에요' 중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아니예요'로 잘못 쓰기 쉬운데, 이는 '저예요' '할 거예요' 등과 같이 '-예요'꼴이 어색해 보이지 않기

    중앙일보

    2004.08.12 17:46

  • 우리말 바루기 297 - '안 -'과 '못 -'

    어떤 내용을 부정할 때 흔히 부정부사 '안(아니)'과 '못'을 사용해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과 '못'이 부정문을 만드는 데 있어 둘을 구분하지 않고 서술하다 보면

    중앙일보

    2004.05.20 17:29

  • 우리말 바루기 295 - 같소 / 같으오

    인터넷을 항해하다 보면 재미로 '하오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카메라는 가격 대비 성능은 좋은 것 같소" 식이다. 외계어와 속어.비어가 난무하는 가상공간에

    중앙일보

    2004.05.18 16:57

  • 우리말 바루기 287 - 가파라지다(?)

    "강을 끼고 비스듬히 올라가니 갑자기 경사가 가파라진다. 그래도 산 정상은 그리 멀어 보이지는 않는다." "암스테르담 시가는 어딜 가나 비좁은 느낌을 준다. 건물들도 계단이 가파라

    중앙일보

    2004.05.06 16:55

  • 우리말 바루기 264 - 금세/늘/여태껏

    "소문이 금새 퍼졌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새 나타났다." 등에서 보이는 `금새`는 잘못된 표기다. `금세`로 해야 옳다. `금세`는 `지금 바로`를 뜻하는 부사인데, `금시(今

    중앙일보

    2004.03.31 17:15

  • ㈜동서 회장에 김상헌씨 선임

    ㈜동서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김상헌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박현기 동서식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사인 동서식품㈜은 김용언 사장을 회

    중앙일보

    2004.03.24 18:19

  • 우리말 바루기 251 - '안 한다'와 '~지 않다'

    '안'/'않'의 구분과 '안'의 띄어쓰기가 어렵다는 사람이 많다. 우선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다. "아니[안] 벌고 아니[안] 쓴다"에서 보듯

    중앙일보

    2004.03.14 16:08

  • 우리말 바루기 230 - '넓-', '널-', '넙-'의 표기

    "어머니는 무를 '넙적하게' 썰어 깍두기를 담그셨다." "아기가 '넓다란' 아빠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횟집에서 광어라고 부르는 것은 '넓치'의 다른 이름이다." "술을 주는

    중앙일보

    2004.02.11 17:30

  • 우리말 바루기 177 - 더 이상(?)

    우리가 잘못 쓰는 말 중에 '더 이상'이라는 표현이 있다.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데 우리말 부정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쓰인다. 이 말이 우리말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아마 영어 'not…

    중앙일보

    2003.11.17 18:58

  • 우리말 바루기 173 - 책갈피와 서표

    가로수 길에 노랗게 은행잎이 깔렸습니다. 바람이라도 조금 불라치면 우수수 지는 잎들이 장관입니다. 어릴 적 이맘때면 색색의 나뭇잎을 모으느라 분주했는데, 어른보다 바쁜 요즘 어린이

    중앙일보

    2003.11.11 17:23

  • 한국광고대회 열려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전응덕)가 주최하는 '2003 한국광고대회'가 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광고와 브랜드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국제광고세미나도 개최됐

    중앙일보

    2003.11.04 18:49

  • 우리말 바루기 167 - '만'의 띄어쓰기

    우리 언어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만'이란 글자는 띄어쓰기와 관련해 아주 다양한 모습을 한다. 앞말에 붙기도 하고, 조사나 접미사와 함께 독립적으로 쓰이기도 하며, '하다' 앞에 붙

    중앙일보

    2003.11.03 17:04

  • 우리말 바루기 166 - 띄어쓰기 원칙

    한글 맞춤법에서 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은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이다. 이때의 '단어'란 '분리해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 또는 그 말의 뒤에 붙

    중앙일보

    2003.11.02 17:06

  • 우리 노래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자

    ① 남한의 노래 가사를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거나 남한의 동화 한편을 북한말로 각색해 연극을 해보세요. 북한 속담을 내용이 비슷한 우리 속담과 비교하고, 남한 신문기사를 북한말로 바

    중앙일보

    2003.10.07 10:21

  • 우리말 바루기 144 - 라면이 붇기 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산 중턱에 이르자 배가 몹시 고팠다. 배낭을 풀고 코펠을 꺼내, 가지고 온 물통의 물을 부었다. 라면을 넣고 나니 마실 물이 더 필요했다. 마침 조금만 내려가면

    중앙일보

    2003.09.30 17:16

  • [우리말 바루기 126] '당신은 누구시길래…'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송창식이 부른 '사랑이야'의 1절 시작 부분이다. 또 10여 전에 큰 인기

    중앙일보

    2003.09.01 17:37

  • [우리말 바루기] '푸르른'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서정주님의 시 '푸르른 날'의 일부분입니다. 지금은 여름철이라 눅눅한데

    중앙일보

    2003.07.08 17:04

  • 신세대 어머니 '소아경련'때 침착해야

    "119죠. 우리애가 새파랗게 넘어가고 있어요" 울산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걸려 오는 하루 5~6건의 신세대 주부들의 다급한 구급 요청이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올 상반기까지

    중앙일보

    2003.07.03 13:24

  • [우리말 바루기] '곤혹스런'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일상생활도 속도 경쟁에 빠져든 듯하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채팅 언어나 문자 메시지 등에선 단어를 줄이는 게 유행이 돼 버렸다. 하지만 줄여선 안 될 것까

    중앙일보

    2003.06.30 17:51

  • [우리말 바루기] '이' '히' 거참 헷갈리네

    깨끗히.깨끗이, 빽빽히.빽빽이, 다소곳히.다소곳이…. 어느 게 맞는 거야. 글을 쓰는 중에 부사어 끝음절 '이'와 '히'를 어떻게 구분해 써야 할지 한두 번 고민해 보지 않은 독자

    중앙일보

    2003.06.12 17:40